(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연)가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 수준 향상,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 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되며 학부모가 직접 현장을 방문·체험함으로써 급식 위생과 영양관리 과정을 이해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센터 및 사업 소개, ▲순회방문지도 참관, ▲부모 대상 영양·위생 교육, ▲배식지도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급식 관리의 전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급식소의 전문성과 위생관리 절차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급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양주시의 위탁을 받아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순회방문지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