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소공인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실무과정 2기'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디자인부터 플로터 장비를 활용한 실사 출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교육으로, 온라인 3회와 오프라인 2회로 진행된다. 소공인이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난 7월에 진행된 1기 교육은 경쟁률이 3.8대 1이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총 99명이 참여해 94.7%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AI에 익숙하지 않던 소공인들도 AI·디자인 툴을 활용해 직접 홍보물을 기획·제작하는 역량을 키웠고, 플로터 실습을 통해 홍보비 절감 효과까지 체감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과정은 ▲AI와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물 콘텐츠 기획 ▲디자인플랫폼 기반 디자인 기술 ▲AI 기반 이미지 생성 ▲AI와 디자인플랫폼 활용 제작 실습 ▲플로터 활용 출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진흥원이 보유한 전문 장비를 활용해 AI 활용 능력과 장비 운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AI 활용 역량은 소공인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용인 소공인들의 브랜드 가치와 홍보 자생력을 높이는 실질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교육은 오는 11월 5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GiazxwT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