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2026년 정부 창업지원사업 수주를 겨냥한 ‘AI를 활용하여 정부지원사업 기회잡기’ 실전 창업교육을 오는 11일 드림 키움 교육센터에서 개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와 용인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한 달간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ChatGPT 등)를 활용해 정부 창업지원사업 정보 탐색부터 시장분석, 투자전략, 비즈니스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까지 실무 전 과정을 집중 훈련한다. 교육생들은 AI 도구로 자신만의 맞춤형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사업 선정 경쟁력을 단기간에 극대화할 수 있다.
진흥원은 올해 '드림 키움 창업교육'으로 936명에게 실전 역량을 제공했으며, 월 1회 AI 특강을 통해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교육 수료생 만족도 조사 결과 "단기 집중으로 정부지원사업 대응력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급증해 이번 실전형 과정을 신설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정부 지원사업은 창업의 중요한 성장 사다리”라며 “이번 AI 실전 교육을 통해 용인 창업기업이 2026년 정부지원금 확보 기회를 선점하고, 지역 창업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