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1월 5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랑릴레이의 첫 주자는 고병진 씨로,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열었다. 이어 송산1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도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고, 여러 통장들도 개인적으로 성금을 보태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설 명절을 앞둔 100일 동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다. 매년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온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선녀 동장은 “릴레이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송산1동이 나눔과 배려가 살아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