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18일 현암4통 마을회관에서 통장 및 현암4통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을 듣는 등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부지선정에 대한 공론화 과정, 추진현황 및 향후 건립계획 등 민선8기 역점사업인 신청사 건립에 대한 주요한 설명이 이루어 졌으며, 여주상생바우처 등 지역 상권활성화 정책,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 출렁다리 개통 및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통한 관광객 유치 성과, 반도체클러스터 용수 인프라 상생협력 추진현황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암4통 내 영동아파트 노후 공용/옥내 수도관 교체 지원건의, 오학동 상가 활성화를 위한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 및 오학동 공용주차장 장기주차 단속 건의, 현암4통 마을회관 인근에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설치 건의, 육묘상자 등 영농폐기물 처리요청 건의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즉석에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민선8기 출범이후 찾아가는 간담회 등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부분은 향후계획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으며,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