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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모두 함께 프로젝트’ 성료

청소년이 직접 만든 환경동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하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는 충현초등학교 4학년 4개반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율형 교육과정 [모두 함께 프로젝트]’를 2개월간의 환경 전문교육 및 창작 활동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두 함께 프로젝트’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 광명시 1.5℃기후의병지원센터, 광명시환경교육센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광명YMCA, 충현초등학교 등 지역 내 1개 학교와 5개 기관이 협력해 환경문제 이해와 실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학교–지역 연계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환경지킴이 선언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업사이클링 전문교육 ▲탄소중립 샌드아트 체험 ▲태양광 마을 만들기 ▲자원순환 기후환경 보드게임 ▲채식을 위한 비건쿠키 만들기 등 환경 전문교육으로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교육 이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환경동화 만들기’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협력하여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며, ‘태양광은 위대하다’, ‘플라스틱의 변신’, ‘펭이의 모험’, ‘빙하가 녹아요!’ 등 환경문제와 실천의 내용을 담은 18개의 환경동화를 완성해 발표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환경에 대해 잘 몰랐지만 환경교육을 받아보니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다양한 실천방법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미선 디딤청소년활동센터장은 “학교와 지역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교육 덕분에 청소년들이 환경을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주체적으로 환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두 함께 프로젝트’는 충현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완성된 환경동화는 학교 내 도서관에서 전교생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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