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여자 맞손 토크’를 열어 일자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재단의 사업 운영 현황, 지원 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남경순 경기도의원, 재단 사업 참여자 및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재단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노서연 강사가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예술을 통한 소통의 의미를 전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5년 재단 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겪은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며, 재단 프로그램이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기여에 미친 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3부에서는 재단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점과 개선사항을 직접 제안했고, 재단은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 5개 본부 사업 중 19개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고르게 참석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생애주기별 일자리 사업이 골고루 소개돼 정책 적용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맞손 토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