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로부터 ‘지방의회 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올해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26년도 경기도 복지예산 감액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정책 연속성과 사회복지 종사자 일자리 보호를 위한 여야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복지사업의 급격한 일몰 저지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공백 방지 △종사자 처우개선 체계 마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제도화 요구 등 의정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복지정책은 예산 상황이나 행정 효율에 따라 좌우되어서는 안 되는 기본권의 영역”이라며 “정책 판단의 기준은 늘 도민의 삶에 있어야 하며, 현장에서 국민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노동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이번 수상은 사회복지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복지 전달체계 안정화, 지속가능한 예산구조 마련을 통해 경기도형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