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태린(서재초6, 12), 이태현(서재초3, 9) 남매는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모은 용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박스를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태린 어린이는 “그동안 기부를 하기 위해 동생과 열심히 모은 용돈으로 라면을 기부하는 것이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고마움을 전하며,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에서 큰 사랑이 느껴진다”라며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라면 20박스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송북동 관내 취약 계층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자원봉사나눔센터와 협력해 ‘보랏빛 꽃향기 거리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있던 금암2리 도로변 담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이 함께 걷고 싶은 거리로 재구성한 마을환경 개선 활동으로, ▲잡초 제거 ▲담장 보랏빛 페인트칠 ▲수국, 꽃잔디, 가자니아 등 봄꽃과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삭막했던 공간을 보랏빛 향기 가득한 꽃길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마을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주민은 “그저 지나치던 길이 꽃향기로 물든 산책길이 됐다”며 “마을이 점점 따뜻하게 바뀌고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보랏빛 꽃향기 거리 조성’은 작은 공간 하나가 마을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 북내면은 지난 17일 북내면 소재한 1만㎡ 면적의 휴경지에서 북내면 특화사업인 ‘손모아, 추수까지~’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주부터 운촌리에 거주하는 (전)여주시청 퇴직공무원인 마을주민의 재능기부로 사전 잡초제거와 논 고르기, 물대기 작업등이 이루어졌고, 17일 모내기 당일에는 북내면 직원 7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새벽부터 나와 모판 나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북내면은 모내기 이후에 병충해 방제 등을 실시한 후 10월에 벼를 수확한 후 연말연시에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사용할 계획이다. ‘손모아, 추수까지~’ 사업은 여주시에서 최초로 직원들이 직접 여주쌀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직접 전직원들이 참여하여 이웃돕기를 하는 사업이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바쁜 선거철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직원과, 못자리 육묘지원에 힘써주신 손성환 북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에게 감사하며, 결실을 맺어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16일 여주시 귀농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여주시로의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귀농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귀농아카데미 교육 일정기간은 3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금요일 4시간씩 총 20회(80시간)진행됐으며 ,기초 영농기술교육, 6차 산업의 이해, 현장 견학 등의 교육과정으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교육관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2025년 귀농아카데미 40명의 학생등 중 3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후 여주시 정착에 대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여주시장 이충우는 수료식에서 “수도권에 위치한 농업도시 여주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잘 정착하셔서 여주시민로써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한다.”며 귀농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19일 오전 10시30분에 성남시(장애인복지과)-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와 함께하는 캠페인 ‘굿윌데이(Goodwill Day)’기부물품 전달식을 재단 본부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옷과 신발 등 약1,400여점의 기부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행사로, 재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고‘굿윌데이(Goodwill Day)’는 이들의 핵심 기부 캠페인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조성,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그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 하게 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19일 오전 관내 백석읍 연곡리에 위치한 충현사에서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이 육지전투에서 거둔 첫 승리인 해유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으로 강수현 양주시장, 아헌관으로 김민호 경기도의원, 종헌관으로 이철웅 양주향교 부전교가 참여해 정성을 다해 예를 올렸다. 강수현 시장은 “해유령 전투는 신각, 이양원, 이혼 장군을 중심으로 한 조선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 전투로 위축된 조선군의 사기를 북돋우고 전세를 뒤바꾸는 전환점이 됐다”며 “오늘의 제향을 통해 호국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유령전첩지’는 1977년 10월 13일 경기도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됐으며 전첩비(1977년), 충현사(1990년), 사적비(2016년) 등 관련 유적이 조성되어 있다. 해마다 추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9일과 6월 26일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동두천에서 활동 중인 지역작가 곽동우, 유형준 작가를 초청해 5월과 6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지역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작가의 삶과 창작 세계를 함께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29일, 곽동우 작가의 『면역력을 키우는 건강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과 면역력 향상 방법 등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6월 26일, 유형준 작가의 『당신은 누구인가요? 저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시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역작가 강연으로 시민들이 지역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작가와의 진솔한 만남을 통해 삶의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강연의 접수 기간은 5월 28일까지이며, 두 번째 강연의 접수 기간은 6월 2일부터 2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6일 일산서구 직원들의 물품 기부와 나눔을 통해 ‘일산서구 희망plus 나눔장터’를 청사 1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자원의 재활용,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뿐만 아니라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많은 물품을 기부했다. 행사 당일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애견용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돼 구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매자들이 자율적으로 금액을 내고 물건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양심판매 존’을 통해 신뢰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경매 존’에서는 기부받은 희소성 있는 물품들을 경매로 판매해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가수 콜드플레이의 굿즈세트, 박완서 작가의 장편 소설 미망(1~3권) 세트가 경매로 나와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건이 다른 동료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보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직원, 주민,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경험을 할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17개 업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흥주점의 영업 형태, 영업장 면적, 시설 현황, 유흥접객원 고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야간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지방세법’에 따른 재산세 중과세 여부를 판별할 예정이다. 재산세 중과세 대상이 되는 업소는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춤을 출 수 있는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 나이트클럽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1/2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이며 유흥접객원이 있는 룸살롱 및 요정 등이다. 중과세 대상 업소에는 과세표준액의 4%에 해당하는 중과세율이 적용되며, 이는 일반 세율(건축물분 0.25%, 토지분 0.2%~0.5%)보다 높은 세율이다. 해당 업소에는 7월에 건축물분 재산세, 9월에는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정확한 과세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재산세 부과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낙민공원에서 제2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과 연계해 진행됐다. 치매선별검사, 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두역과 낙민공원에서 주민들에게 위기가구에 놓인 이웃들을 지나치지 않고 제보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병행했다. 진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장항2동은 오피스텔과 고시원이 많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많이 있지만 발굴에 어려움이 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캠페인과 찾아가는 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항2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