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포천음악창작소는 지난 26일 저녁 포천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가수 하림과 함께 떠나는 음악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하림의 따뜻한 해설과 인문학적 감성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림은 대표곡인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위로의 말은 누가 해주나요’ 등 자작곡을 직접 연주하며, 음악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며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이었다”, “하림 씨의 진심 어린 노래와 이야기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음악창작소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구리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밝은누리터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구리시청 1층 로비에서 ‘우리가치 展: 함께 만든 굿즈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의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주제로, 병뚜껑, 커피박, 종이가방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재생 아트 작품 12점과 업사이클링 용품(탈취제, 바인딩 노트 등)을 선보였다. 또한, 커피박 탈취제 나눔, ‘가치지킴 포토존’운영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환경보호와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중증장애인이 만든 예술 작품과 굿즈를 통해 환경보호에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욱 밝은누리터 시설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장애인들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기반을 다진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인‘2025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흥선동-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시작으로 ▲2024년 ‘의정부동-구도심 상권의 새흐름으로 풍성한 지역가치의 시작’ ▲2025년 ‘호원동-건강한 도시 리듬 찾기, 걷고 머무는 망월로’로 3년 연속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특히 2023년에 선정된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첫 번째 준공지역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도시재생을 이뤄낸 대표적 성공사례다.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으로, 호원동 일대 지역 잠재 자연자원을 활용해 건강문화 관문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4월 조성계획을 수립해 6월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 사업에 총 12억5천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웰니스 거점공간 운영 ▲망월로 스포츠 크루 활성화 ▲건강친화 망월로 조성 ▲오픈캠퍼스 운영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7회 의정부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에 기여한 기업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의정부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사람이며, 동장 또는 각 기관‧단체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시는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추천서(공적조서)와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해 여성보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유동인구가 많은 태장사거리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긴급복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 소득자의 실직·사망·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있음을 주민들에게 중점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달라고 독려했다. 한수옥 위원장은 “위기가구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다.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시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하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굴되면 긴급복지지원제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 및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는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2024년도 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조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매년 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조례와 의원연구단체 연구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는 소방용수시설 설치 취약지역에 대해 지역별 특성과 소방 환경 변화에 맞는 소방용수시설 보강을 위해 경기도의 능동적 지원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화재취약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방용수시설 설치를 보강,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손실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홍근 의원은 “도내 화재취약지역 등에 균등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소방 활동에 필요한 소방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소방용수시설의 설치와 유지ㆍ관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난개발 지역 등 지역별 특성과 소방환경 변화에 따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27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수의원’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년간 이상원 의원이 보여온 날카로운 재정 감시 활동과 도민 중심의 예산 심사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예결위 국민의힘 대표위원으로 활동하며, 본예산과 추경, 결산 등 예산심의 전 과정에서 도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한 실효성 있는 예산 운용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특히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는 반복적으로 이월되거나 집행률이 낮은 사업에 대해 “형식적 편성과 예산 낭비”라고 지적하며 구조조정 필요성을 제기했고,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순세계잉여금이 해마다 7천억 원 이상 발생하는 점을 근거로 불필요한 지방채 발행과 낙관적 세수 추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25년 제1회 추경안 심사에선 “추경은 긴급성과 필요성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이번 추경안은 정치적 목적이나 성과 부풀리기에 가까운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대표적으로 K-컬처밸리사업 추진 부진, 기회소득 확대 사업 등을 문제 삼았다. 그는 “도정 신뢰를 회복하려면 지금 필요한 것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2025 파주)’ 개최를 위한 제1차 대표자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대회 참가요강, 종목별 경기운영계획, 선수등록 및 신청 일정 등을 공유하고, 대회 시스템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변경된 참가시스템 및 종목 운영 사항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주소지의 시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며, 선수는 1인 1종목만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격 등 세부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9개 종목(게이트볼, 탁구, e스포츠 등)에 걸쳐 약 5000여 명의 장애인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파주시 전역의 경기장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릴 개회식은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거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로 소통하고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님이 큰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관계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7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제28대 하남시 김용천 부시장 취임식과 함께 각 분야 유공자 표창,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7월 1일 제28대 하남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용천 부시장은 경기도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 전문가로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하남시의 주요 현안에 대응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1명, 경기도지사 표창 18명, 하남시장 표창 34명 등 총 53명이 수상했으며,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만 원의 성과시상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이는 송파하남선 104정거장 위치 조정에 대한 성과로,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주민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전철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지급된 것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대표 성과로 ▲송파~하남선 (가칭)신덕풍역 위치 조정 ▲기업유치 12개사·8,200여억 원(추정)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