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1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부천 과학고등학교 입학생의 50%를 관내 학생으로 선발하는 지역 할당제 도입을 공식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서영석(부천시갑)·김기표(부천시을)·이건태(부천시병)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부천시는 지난 3월 경기도교육감 지정 고시로 부천 과학고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을 포함한 4곳에서 과학고 신설·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천 과학고는 지역 특화산업인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부천 청소년들은 과학교육 수요에 비해 진학 기회가 부족했다”며 “정원의 50%를 지역 학생에게 배정하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넓히고 우수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부천시는 도내에서 과학중점고를 가장 많이 운영하는 지자체로, 학교별로 융합인재교육(STEAM) 과목 개설 및 수강이 활발하다. 관내 4개 대학, 5대 특화산업 연구소, 온세미코리아·DB하이텍 등 첨단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R·D) 기반도 탄탄해 과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일 2학기 개학을 맞아 시흥경찰서, 신천동 문화의 거리 상인회 등 여러 단체와 함께 신천동 소래초등학교에서 문화의 거리까지 구간에 대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정비 이후에도 안전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정비는 단순한 행정대집행에 그치지 않고, 정비 지역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에도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민관합동단속에 참여한 한기용 문화의 거리 상인회 회장은 “문화의 거리에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명함형 불법광고물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의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라며, “지역 상인들과 환경미화원들이 바닥에 눌어붙은 광고물을 제거하느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시흥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최종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등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서는 단속뿐 아니라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부동산 매매 시 ‘도로점용허가 권리·의무 승계 신고’ 절차 누락으로 거래자 간 불이익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동산 거래 당사자 및 중개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도로점용허가는 건축물이나 토지에 차량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도로관리청(시청)의 허가를 받고 점용료를 납부하는 절차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시 도로점용허가권이 자동으로 승계된다고 오해해 신고 절차를 누락하는 경우가 있는데,'도로법'에 따라 매수인은 소유권 이전 후 2개월 이내에 반드시 도로관리청에 권리·의무 승계 신고를 해야 한다. 이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수인에게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매도인에게는 도로점용료가 계속 부과되어 체납이 발생하는 등 양측 모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진출입로가 있는 상가나 공장 등의 부동산 거래에서 이러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흥시는 이러한 부동산 거래자 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체를 대상으로 도로점용허가 제도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0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 제출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 심의 과정에서 위탁기관 선정의 타당성 및 적정성과 지역·수요 균형을 고려한 사업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기형 의원은 "제출된 동의안은 로봇산업 육성사업을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두 기관에 나누어 위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며, "굳이 두 곳으로 나누지 않고 일괄적으로 추진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테크노파크가 주로 남부권 중심이라면, 북부지역 기업들의 수요또한 충분히 반영돼어야 한다"라며, "경기도 전역의 기업이 균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 중심, 지역 분포에 따른 유연한 사업 집행이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기관을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기업 입지와 접근성, 사업 수요와 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과 지원을 배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위탁 동의안이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 맞춤형, 지역 밀착형 지원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용인을 ‘시니어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현재 용인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82개 사업,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단순 보조적 업무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참여 규모가 늘어난 만큼 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서울시는 자치구별 시니어센터를 운영하며 은퇴 공무원·교사·전문직을 발굴해 강사, 상담사, 멘토 등으로 재배치하고 있고, 부산은 시니어 특화산업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워 지역 자산과 연계한 고령친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는 용인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 의원은 용인의 시니어 정책 방향으로 ▲경력자 등록·관리와 맞춤형 매칭이 가능한 시니어 인재 DB 구축 및 플랫폼 운영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기반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9일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가 진접읍 부평리 오두교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생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우리 후손에게 돌려주자’를 주제로 지역 환경보호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 20여 명과 진접읍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두교 주변과 도로변에 방치된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오염물과 잔해물을 정비했다. 이날 수거한 폐기물은 총 200kg에 달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진접읍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하천 환경정화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식 위원장은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접읍 직원의 동참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주민 모두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10일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수원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찬용 의원은 “늦은 밤 윗집 발소리, 주말 아침 의자 끄는 소리 등 층간소음이 단순 불편을 넘어 폭력과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층간소음 관련 형사 판결이 734건에 이르고 이 중 71%가 폭력 범죄였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우리 수원시에서도 층간소음 분쟁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공동주택의 벽식구조 등 구조적 한계와 민원 처리 과정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했다. “층간소음 민원을 환경부 산하 이웃사이센터에 접수해도 상담·측정까지 수개월이 걸리고, 10건 중 9건은 ‘법적 기준 미달’로 종결된다”며, “수원시는 민원을 넘기는 것 외에는 예산이나 사업 추진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해결방안으로 ▲소음 측정 비용 지원 ▲전문 상담·중재 서비스 확대 ▲생활권 단위 예방 교육 강화 ▲비공동주택까지 지원 범위 확대 ▲신축 주택 구조 기준 강화 등을 제시하며,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0일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후 수원시의회 청렴 실천 다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들은 ‘투명한 의회, 깨끗한 사회’,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 NO’ 문구가 적힌 손 피켓과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재식 의장은 “청렴은 의회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회가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10일 의정부 태랑태권도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재능기부 수익금 3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락동 소재 태랑태권도장은 2002년 문을 열어 23년간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해온 도장이다. 신선영 관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태권도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기부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 준 뜻깊은 사례”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호겸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개최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생명나눔 서약 및 홍보대사 수락서에 서명하고 서약서를 전달받았다. 김호겸 의원은 이어 홍보대사 위촉장과 의원명패를 전달 받고 뇌사시 각막과 폐, 신장, 심장, 간, 췌장 등 주요 장기를 기증하기로 서약하는 등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 김호겸 의원은 “현재 장기기증 수요자는 4만명에 달하는데 장기기증자는 수백 명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교육기획위원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행위에 동참하고 보다 많은 도민들이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이란 주제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