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은 지난 28일, 가을을 맞이하여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하반기 초화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성사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 성라초등학교 주변, 주요 도로변 등 마을 곳곳에 국화, 맥문동을 식재하며 지역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안진희 성사2동장은 “마을을 위해 함께 봉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거리에 식재된 초화를 바라보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잇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와 공유학교를 연계한 브릿지형 교육협력 모델로, 약 42개 학급, 1,000여 명의 학생이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체험중심 교육을 받는다. 브릿지 프로그램이란 경기공유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영역을 기반으로, 지역공유학교와 연계하여 학급 및 학년 단위로 공유학교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다. ‘꿈잇다 프로젝트’는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연계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형태로 ▲연극 ▲요리(열무김치·가와지쌀 마들렌) ▲AI 로봇 코딩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 간 체험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을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삼송캠퍼스 활용 확대 가능성도 확인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가족들과 나눠 먹을 수 있어서 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Oasis)와 현시대 힙합 신의 제왕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특별 내한공연이 각각 지난 21일(오아시스)과 25일(트래비스 스캇)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설적인 브리티시 록 밴드와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기획 단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이틀 동안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압도적인 흥행력을 입증했다. 고양시의 전폭적 지원,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연의 발판 이번 공연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역대급 규모의 행사로, 고양시는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에 대비하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24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주재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오아시스: 전석 매진 속, 5만 5천 관객의 뜨거운 떼창 10월 21일에 진행된 밴드 오아시스의 공연은 16년 만의 내한이자 단 1회로 진행됐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뉴스핏 = 김호 기자)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고양시를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3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계기로, ‘고양콘(Goyang-Con)’과 연계한 체류형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선언하며 국제도시 비전을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이미 K-컬처, 마이스, 첨단산업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킨텍스 제3전시장과 주변 산업벨트가 완성되면 고양은 ‘마이스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킨텍스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 등과 연계해 바이오·정밀의료·스마트모빌리티·콘텐츠산업이 융합된 복합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산업 성장과 함께 시민의 삶도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상생의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전시장와 주변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마이스도시’ 본격화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숙박·문화·교통이 결합된 체류형 마이스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3전시장은 총사업비 6,72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킨텍스는 총 17만㎡ 규모의 국제 전시공간을 확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도로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를 공동주최하고 있으나, 시의회의 잇따른 협약동의안 부결과 예산 삭감으로 행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7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이 참석한다. 2015년 서울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고양시,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다. 공식 명칭에 ‘고양’이 포함된 만큼 도시브랜드와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평가됐다. 그러나 시의회가 협약동의안을 세 차례 연속 부결하고, 대회 지원 예산 7억 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고양시 재정 지원이 사실상 중단됐다. 국제행사가 이미 개막한 상황에서 공동주최 도시의 역할이 제약된 것이다. 이번 사안은 지난해 6월 시의회가 “의회 동의 없는 협약 체결”을 문제 삼으며 시작됐다. 이에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보완한 뒤, 올해 6월 정례회와 9월·10월 임시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협약동의안을 재상정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유는 제시되지 않았다. 고양시는 “공동 주최기관인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주엽동성당 라파엘천사단과 함께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엽동성당 라파엘천사단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화전동 지역 내 저소득 지역 주민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전기공사, 가구 지원, 싱크대 교체, 가스레인지 지원, 화장실 환풍기 설치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펄쳤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받은 지역주민은 “싱크대도 새로 설치되고, 화장실 환풍기까지 달아주셔서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 정성껏 도와주신 봉사자분들 덕분에 집도 밝아지고 마음까지 따뜻해졌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권현명 라파엘천사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의 생활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양복선 관장은“주엽동성당 라파엘천사단의 따뜻한 봉사와 재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지상주차장에서 아동돌봄공동체 꿈자람터와 함께하는 마을축제 ‘레(트로)전(통)드(간다)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풍산점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킨텍스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레(트로)전(통)드(간다) 놀이터’는 레트로 감성과 전통놀이 체험을 결합한 마을축제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전통놀이 12종 체험 △옛날 교복 입어보기 △달고나 만들기 △스프링말 체험 △추억의 교실 체험 △전통문양 자개 빗 만들기 △나만의 핀버튼 만들기 △스텐실 손수건 만들기 △환경캠페인 ‘페트병 뚜껑 키링 만들기’ △봉선화 물들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체험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찬영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공유하고, 이웃 간의 관계를 더욱 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단 이틀간,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가 열린다. 오픈스튜디오는 평소 작가들에게 집중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작업실을 모두에게 개방하는 행사다. 시민들은 수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예술가들의 살아 숨 쉬는 창작 공간을 직접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해움·새들에서 매년 1회, 입주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뜻깊은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완의 기록: 작업실에서 생겨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창작 ‘과정’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13인의 입주작가가 참여하며, 3월 입주를 개시한 해움, 새들 3기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기획전시를 통해 창작 과정을 발표한다. 전시에서는 2022~2024 입주했던 입주작가들이 해움, 새들을 거쳐 나간 뒤 발전시킨 작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중부대학교 협력 사업 ‘고양 라이즈 아트랩’과 연계해
								(뉴스핏 = 김호 기자) 10월 넷째 주, 고양특례시에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성과공유회가 연이어 열리며,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치유를 위한 공유주방, ‘열두달 열두톨’ ‘열두달 열두톨’공동체는 지난 20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어, 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2동 마을공동체 행복우쿨의 공연으로 시작된 공유회는 매달 진행한 치유밥상의 기록을 담은 치유레시피북을 함께 살펴보며, 건강 교육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활동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두달 열두톨 장인이 대표는 “건강한 밥상을 기반으로 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 넓은 사회적 돌봄으로 확장시키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밝혔다. 사람과 마을을 잇는 이야기, ‘이을고양’ ‘이을고양’공동체는 1지난24일 고양동 작은도서관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마을신문 '이을고양'을 선보였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주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고양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공정무역 포트나잇’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트나잇이란 2주간(forteen night)에서 유래한 단어로,‘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해 2주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정무역을 통한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커피콩 키링만들기 ▲공정무역 드립커피 체험 ▲공정무역 10원칙 알아보기 ▲공정무역 물품 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은 노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그 가치에 걸맞은 정당한 가격으로 제품을 수입해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라며, “공정무역과 가치소비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