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고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덕양지역 고등학교 부족 문제와 학군 불균형 해소 방안에 대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최근 삼송·원흥·지축·향동·덕은 등 덕양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고등학교 신설 요구와 학군 불균형 해소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 차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교육지원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날 면담에서 교육지원청에 ▲ 덕양지역 신규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 검토 ▲ 인구․학생 수 변화에 따른 합리적인 학군 조정 필요 ▲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 체계 마련 및 정책 건의 요청 등의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덕양지역 학생들 상당수가 인근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통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신규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지만, 시 차원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통학 환경 개선 등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지역 학부모들은 ‘고양시 덕양구 고등학교 증설 요청’이라는 제목의 국회 국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을 방문해 고양시 산업 잠재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드레스덴에서 市관계자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을 방문한 데 이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 및 투자유치 기반 강화에 나섰다. 먼저 반도체 3D 박막 계측 및 품질 관리 기업인 칩메트릭스(Chipmetrics GmbH)를 찾은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계획을 설명하며 고양시를 거점으로 하는 반도체·나노소재 장비 및 부품의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에 토마스 베르너(Thomas Werner) 웨이퍼 계측 사업부장은 “칩메트릭스가 드레스덴 반도체 클러스터에 진출한 것처럼 첨단기술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비즈니스 하기 좋은 고양시에서도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이어서 세계 5위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Inc.)를 방문한 이 시장은 글로벌파운드리의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사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덕양구 고등학생 원거리 통학 해소’관련 고양시청과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고양교육지원청은 “우리 교육청에서도 덕양구 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 우선적으로 고양시에서 덕양구 지역 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신·증설 및 학생용 순환버스 운영 등과 관련한 예산 등 제반 사항을 협조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양시에서는“고양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계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화답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9일 고양 YMCA 유스센터 종석홀에서 ‘2025 초등 기초학력 사업 운영교 모니터링 및 운영사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맞춤형 선도학교, 두드림학교, 학습도약계절학기, 학습지원튜터 등 기초학력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담당 교사들이 참석해 각 학교의 운영 사례와 경험을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리 학교에서는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다른 학교의 운영사례를 들으면서 새롭게 시도할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습지원튜터와 연계하면서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가 가능해졌다”며 “오늘 같은 자리가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운영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지원 방안과 교원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현숙 교육장은 “모든 아이가 배움의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학교와 함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오늘 나눔의 자리가 교사들의 열정과 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9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연계 직업계고 진로 설명회'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안내 (담당 장학사) △직업계고 진로 특강(경기영상과학고 진로부장교사 안미라)로 구성됐으며, 고양시 직업계고의 다양한 진로 방향과 지역 연계 교육과정 모델을 학부모들에게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고양시는 방송영상·콘텐츠, 관광·MICE, AI·소프트웨어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25개 학과를 운영하는 5개 직업계고가 있으며,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중심으로 학교-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하는 창의적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정책과도 맞닿아 있으며, 고양 직업계고가 지역 기반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설명회는 학부모님과 함께 고양 직업계고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이다.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농협대학교와 손잡고 2025 고양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한다. 2025 고양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학과 연계한 우수한 교육자원 및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학생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시작되어 ▲중부대학교 '퐁당! 그림책 속으로', '내 마음을 그리는 미술관'을 포함한 6개 프로그램 ▲한국항공대학교 '나는 항공우주공학자' 프로그램이 신청한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주말 집중형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중부대학교 '애니메이징-나의 이야기로 움직이는 세상', '빛의 과학-사진으로 발견하는 빛의 마법'을 포함한 6개 프로그램 ▲한국항공대학교 '하늘을 품은 하루-AEROSPACE 탐험대' ▲농협대학교 '스마트팜' 프로그램이 각 대학교에서 프로그램 운영일에 맞춰 시작하여 11월까지 진행된다. 문화예술, AI·디지털, 인성·독서 등 여러 분야의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 학년이 프로그램에 따라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재탄생했다. 시는 정발산공원내 반려견 놀이터 내 대형견 놀이터를 증설하고, QR인증 기반 자동출입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8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하나의 공간에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시간대별로 나누어 이용했으나, 이번에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전용 놀이터가 각각 마련돼 누구나 시간의 구애 없이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중 출입문, CCTV를 갖춰 안전성을 높이고, 놀이터 내부에 인조잔디를 식재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등을 설치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자동출입 시스템은 반려견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인이 QR코드로 인증하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등록 반려견의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관리와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단체 정발산클라스 김윤희 대표는 “정발산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과 시민 모두를 위한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2025년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1200번과 1500번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000번, M7119번, M7731번, M7412번, 7602번 등 5개 노선을 준공영제에 편입했고, 올해도 2개 노선을 추가로 포함시켜 총 7개 노선에 140여 대의 광역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운송업체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 단축, 안정적인 기사 인력 확보 등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보다 질 높은 광역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1200번 노선은 덕이지구~탄현중산~마두역~숭례문(서울역)을 운행하며, 일산 외곽에서 GTX-A노선 대곡역과 연계는 물론 서울 도심까지 직접 연결한다. 1500번 노선은 교하~운정~일산동·서구~영등포를 잇는 서남권 방면의 대표적인 노선으로 두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청소년 경제 페스티벌‘청소년 경제 체험의 날: 청경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가치 있는 소비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경제 체험부스에서는 △투자 성향을 알아보는‘투자 MBTI 테스트’ △가상 머니를 활용한‘모의 투자 시뮬레이션’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배우는 ‘용돈기입장 만들기’ △세금을 게임으로 이해하는 ‘세금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세금 보드게임은 사회적기업 크레몽과 협업해 청소년들이 세금의 의미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2부 투자보고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발표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청중 참여 투표가 함께 진행돼 발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제 체험 부스와 보고회까지 모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적기업 물품이 제공됐다. 이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경제 체험을 넘어, 소비가 사회적 가치와 연결되는 ‘가치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회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전국하계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권리 실현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열리는 발달장애인의 전국체전으로, 육상경기가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에서 1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180명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총 21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조직위원회 준비위원장인 경기도의회 오준환 도의원으로부터 자원봉사자 위촉장을 수여 받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발달장애 이해교육, 대회 의의 및 운영안내 등 사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함양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발달장애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