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은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 참여율이 40.2%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2일간 본인의 주민등록지(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었다. 마두2동은 그간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자체 제작, 세대별 우편함에 안내문 배부, 안내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참여율 22%에서 약 2배 증가한 40.2% 라는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조재원 마두2동장은 “통장협의회의 활발한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높은 참여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될 방문 사실조사에서도 주민들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두2동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주민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지난 8월 11일 시작해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기준 중산1동 주민등록 인구는 총 20,158명이며, 9월 2일 기준 거주불명자 제외 366명(1.81%)이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중산1동은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한 가정에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만 65세 노인 등 취약계층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았을 경우 당사자가 요청하지 않았더라도 선제적으로 가정에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 어르신은 “평소에 방송을 잘 보지 않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설명이 복잡해서 직접 신청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준 덕분에 소비쿠폰을 잘 받게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받고싶어도 거동이 불편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워 신청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3층 문화홀에서 ‘2025년 어르신돌봄지원단 직무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윤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돌봄지원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하반기 첫 출범한 ‘어르신돌봄지원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명과 통장단 30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2인 1조로 나눠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돌봄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개인정보 관리 ▲가정방문 안전수칙 등 주의사항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어르신들에게 연계가능한 돌봄서비스 안내 등 현장 활동에서 필요한 사항을 다뤘다. 화전동은 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며, “지원단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1동은 지난 3일, 만 84세 이상 어르신 438명에게 건강한 먹거리인 ‘김세트’로 구성된 효(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5월 어버이날에 맞춰 진행되던 행사지만, 올해는 상반기 선거 기간을 피해 9월로 일정을 조정해 열렸다. 행사는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행신1동 통장협의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살피는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김병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 등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정성어린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만호 행신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효 꾸러미 전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가을을 맞아 도로변 화분을 정비하는 ‘마을 화분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 화분 가꾸기는 2022년부터 이어온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정원과 이웃’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0명과 성사2동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화분 위치 재배치, 상토 보충, 잡초 제거, 주변 환경 정리 등을 진행해 쾌적한 마을 거리를 조성했다. 김은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화분에 식재된 나무와 꽃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성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마을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진희 성사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주도로 진행된 환경 개선 활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 나무를 심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회 위원, 고양컨트리클럽 박동하 사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와 함께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개선 효과를 더했다. 정혜선 주민자치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주민들의 참여와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더 많이 참여해 마을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마을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주민 모두가 환경을 아끼는 마음으로 마을 가꾸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외국인 거주자의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덕양구청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들에게 쉽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구는 향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추이와 수요를 분석해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지원되는 언어는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4개 국어)이며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총 7종)이다. 또한 영어 지원 서비스도 올해 11월부터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덕양구 시민봉사과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모두가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 접근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덕양구는 현재 2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발급기의 설치 위치와 운영시간, 발급 민원의 종류 등 상세한 정보는 고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승인받아 경기도 기초지자체 산하기관 최초로 선발-투자-보육을 아우르는 공공형 창업 투자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의 공공 창업기획자 등록은 지역의 우량 스타트업이 수도권 남부나 서울 등으로 이전하지 않고도 고양시에서 투자를 받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흥원은 작년 3월 투자청 신설 이후부터 창업기획자 자격 취득을 위해 인력, 시설 등을 보완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난 9월 1일 최종 등록을 마쳤다. 창업기획자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창업보육 및 투자 전문 자격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초기 자금 투자에서 멘토링, 교육, 판로 개척에 이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종합 지원한다. 2025년 9월 현재, 전국의 창업기획자는 490개 기업(기관)이며 이 가운데 공공분야 창업기획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포함 22개(4.4%)에 불과하다. 작년 3월 고양투자청 발족을 계기로 진흥원은 AI, 콘텐츠, 바이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덕양중학교는 9월 3일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을 열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완성한 미래형 교육 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은 교육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협력한 결과물로, 아이들의 꿈과 배움이 자라는 열린 학교를 완성했다.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교실과 복도, 광장형 공간을 재배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토론하며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배움터로 조성했다. 또한, 실내형 광장을 포함한 모든 건물과 ‘덕양다움’(체육관·급식실)을 하나로 연결해 통합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교과와 활동, 배움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융합적인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학생이 사회와 공연을 맡아 주도성을 발휘하고 학부모가 내빈 안내와 정담회 준비에 참여했으며 교직원이 기획과 운영을 책임지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사 진행을 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준공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진심이 모여 이룬 뜻깊은 결실이며, 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은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준공 1년을 앞둔 성사혁신지구(창조혁신캠퍼스성사)의 대규모 공실 사태와 혈세 낭비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고, 이동환 시장의 책임 있는 자세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해련 의원은 “성사혁신지구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1호, 원당 구도심 활성화와 고양시 자족도시 기능의 핵심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그러나 준공 1년을 앞둔 현재, 고양시의 랜드마크는 대규모 공실 사태로 인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고 개탄했다. 이어 지난 8월 현장 조사 결과, “성사혁신지구 내 산업지원시설 중 7층, 14층, 17층 정도가 절반 정도 공실이 채워졌을 뿐, 나머지 공간은 대부분 여전히 공실 상태였다”고 꼬집었다. 상업시설 역시 1층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일부가 입점했을 뿐, 대부분의 공간이 여전히 공실로 남아있어, 자족 기능과 일자리 창출 효과는 미미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