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학영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은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면적 과다와 외국 기업 유치 실패, 소통 부재 등 주요 쟁점을 집중 질의하며 정책 방향성 재검토와 시정 투명성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고양시가 제출한 경제자유구역 최종안 17.59㎢(약 532만 평)는 전국 경제자유구역 잔여 총량의 약 20%에 달하는 지나친 규모”라며, “외국 기업 유치 성과 부족, 재원 조달 계획 미비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중대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이 민선 7기의 경제자유구역 신청 계획을 충분히 검토하고 확대 방안을 추진하는지 점검했다. 민선 7기는 2022년 4월 일산서구 대화동, 법곶동 일원 0.87㎢ (약 26만 3천 평)에 의료서비스 기반의 바이오헬스와 디지털콘텐츠 특화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로 〈경제자유구역 추진단(TF) 구성계획〉에 서명했음도 “(민선 7기 계획을) 보고받은 적이 없습니다”라며 거짓 답변으로 일관했다. 이 시장은 한술 더 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 서북부 3개 시(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그리고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9월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시작한다. ‘끞’은 고양시·김포시·파주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으로, 하루동안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알찬 지역여행 프로그램이다. 투어요금은 일반 15,000원, 학생 12,000원, 경로·미취학 아동·장애인 10,000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단체 예약(25명 이상) 시에는 일정 및 코스를 조정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편성된 고양-파주의 이번 정규노선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홍대입구역, 대곡역에서 탑승해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 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 → 중남미문화원 → 마장호수출렁다리 → 대곡역,홍대입구역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단체 예약의 경우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날짜·시간·관광지등을 협의해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소 방문해보고 싶었던 장소를 선택하면 더 큰 만족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된‘온라인 동산 합동 공매’에서 96%에 달하는 높은 낙찰률과 함께 약 5천 600만 원의 낙찰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거주지 수색을 통해 확보한 귀금속·명품 가방·시계·전자제품 등 고가 동산을 공개 매각해 체납세금을 환수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총 83점을 출품해 80점이 낙찰됐으며, 확보된 낙찰대금은 대부분 지방세 체납액 충당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전체적으로는 총 522점 중 420점이 낙찰돼 평균 낙찰률은 80.5%를 기록했으며, 낙찰대금은 총 3억 2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이번 공매에서 유찰됐거나 낙찰자가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물품, 그리고 추가 압류된 물품은 오는 11월 중 온라인 공매를 통해 다시 매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공매는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환수하는 강력한 징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원종범 의원(효자동, 삼송1동, 삼송2동, 창릉동, 화전동)은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유지 내 현황도로 통행 문제를 제기하며 고양시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생활 기반 시설과 도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들이 수십 년간 이용해 온 생활도로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차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덕양구 효자동, 삼송동, 화전동 등 여러 지역에서는 통학로와 소방도로가 막히는 등 주민 불편과 안전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을 넘어 공익과 사익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울산 울주군의 사례를 들며 “울주군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사용해 온 101곳의 생활도로를 건축법상 도로로 지정해 통행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며 “고양시도 현황도로 전수조사와 행정 중재 시스템 도입, 정당한 보상 체계 마련 등 종합적인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서 고양시 청소년들이 뛰어난 문화예술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예술제 본선에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예선을 통해 종목과 교급별 우수팀 1팀을 선발해 총 8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여 종목은 한국음악 성악·기악, 한국무용·외국무용, 댄스, 보컬, 밴드, 문학(시·산문), 농악 등 10개 종목으로, 청소년들은 창의력과 실력을 겨루는 무대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며 의미 있는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상(경기도지사상) 5점,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2점, 우수상(경기도지사상) 3점, 장려상 10점을 수상하며 고양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재능과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밴드, 무용, 보컬, 농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고양시 청소년들의 폭넓은 예술 역량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경기도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WEEK(청렴 실천 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 WEEK’는 지난해 운영된 ‘청렴 DAY’를 기반으로, 올해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기획했으며, 1주간 조직 내 청렴 의식 제고와 갑질 근절 인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청렴 WEEK 기간, 재단은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PC 스크린세이버를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여름 휴가철 행동강령을 담은 청렴레터를 발송해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청렴을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나무 캠페인 ▲청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운영해 스스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28일 오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갑질 예방을 주제로 ▲청렴 교육을 2시간 동안 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모든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봉사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1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18명(추첨 방식 13명, 심사 방식 5명)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8월 22일) 기준 대화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주민이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5일간이며,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발전을 위한 자치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 대표 기구로, 하반기에 선정된 위원은 마을의제사업 발굴, 지역행사 및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봉재 대화동장은 “무엇보다 대화동에 관심이 많고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2일, 덕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가을맞이 행복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며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열무를 손질해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약 20가구에 전달했으며, 안부와 건강도 살폈다. 홍성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사랑이 담긴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따듯한 이웃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추진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과 이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은 보도 턱을 낮추고 노후 점자블록을 교체하는 등 보행약자가 실제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비 작업으로 진행됐다. 사업 대상지는 보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통학로 인근 총 22곳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대화동 2427번지 경사 완화, 주엽동 151번지와 대화동 2112번지 일대의 경계석 개선 등으로, 해당 장소들은 보도 턱이 높거나 경사가 가팔라 유모차와 휠체어 이동에 큰 불편이 제기되던 곳들이다. 이에 구는, 보도 턱을 넓고 완만하게 확장했으며, 턱낮춤이 미비했던 횡단보도는 신규 공사와 함께 경계석을 새로 시공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은 노후 자재를 전면 교체하고, 평탄하게 정비해 보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교통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생활한복, 모자, 가방, 스카프 등 생활용품과 유기공예, 생활도자기, 나전칠기와 같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됐으며,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무료로 가정까지 배송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문자 또는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는 맞춤형 안내를 제공해 문화생활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해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고봉동은 이번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카드를 더 편리하게 활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