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16일 양평물맑은 볼링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2부에서 안성시가 남·여부 5인조전 종합점수 6,562점을 획득해 하남시와 가평군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5인조전에서 최윤상, 정상연, 장명호, 김진호, 임은석, 지현주로 팀을 이뤄 3경기 합계 3,473점으로 하남시(3,349점)와 의왕시(3,335점)를 누르고 우승했으며, 여자부 5인조전에서는 윤미숙, 백옥희, 홍수진, 천경미, 김영미, 최화정으로 팀을 이뤄 3경기 합계 3,089점을 기록하며 하남시(3,074점)와 동두천시(3,047점)을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대회기간 동안 뛰어난 기량을 보인 최윤상 선수가 남자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이임섭 안성시볼링협회장은 “이명훈 프로의 지도하에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성시체육회 백낙인 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안성시볼링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서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17일 청소년국가대표 역도팀을 시작으로 국내 실업·대학·고등학교 태권도·역도팀 등 11개 팀 160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서천군은 잘 완비된 체육시설 인프라와 영양 가득한 먹거리가 있어 여름철 최고의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청소년국가대표 역도팀, 충남체고 역도팀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천군을 다시 방문했다고 군은 전했다. 또한, 전북체고를 비롯한 여러팀들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서천군을 택해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며, 8월 초부터는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전국 대학교·실업 태권도팀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서천군에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른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많이 가봤는데 몇몇 시군은 훈련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서천의 경우 전용연습장이 구축돼 있어 전지훈련지로 최고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서천이 최근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선수들이 전지훈련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에도 최선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023 하나원큐 FA컵 4강 대진이 가려졌다. 원정에서 전북현대를 만나게 된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은 묘한 표정을 지었고, 맞대결을 벌이게 된 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의 남기일 감독과 김기동 감독은 희비가 엇갈렸다. 18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FA컵 4강 대진추첨식이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4강에 진출한 팀 중 전북을 제외한 세 팀의 감독(인천 조성환, 제주 남기일, 포항 김기동)과 대표 선수(인천 오반석, 제주 이주용, 포항 김승대)들이 참석했다. 전북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이동준은 기상악화로 이동이 원활하지 못해 참석하지 못했다.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뽑은 추첨 결과에 따라 전북과 인천, 제주와 포항(앞팀이 홈팀)이 맞붙게 됐다. 4강전은 오는 8월 9일에 열린다. 대진 추첨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감독과 선수들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냈다. 조성환 감독은 우승 공약을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염색, 팬티 세리머니와 팬들에게 항공권을 드리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모두 실천했다. FA컵에서 우승한다면 파란색 머리카락, 파란색 팬티, 항공권 공약을 동시에 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선수들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 날 포토콜은 KPGA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콘셉트로 펼쳐졌다. 포토콜에는 본 대회 호스트이자 KPGA의 창립회원인 한장상 고문(83)을 비롯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권성열(37.브릭) 대표, ‘디펜딩 챔피언’ 배용준(23.CJ)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인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장유빈(21)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한장상 고문에게 꽃다발과 기념 사진 등을 전달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한장상 고문은 “먼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호스트로 나서게 돼 영광이다”며 “2022년 대회서 우승한 배용준 선수가 대회가 끝난 뒤에도 연락이 와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고 안부도 물어본다. 대회 호스트로서 기분 좋고 보람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는 ‘마스터스’에 출전한 지 50주년 되는 해이지만 이듬해에는 골프를 한 지 70주년이 된다. 젊었을 때 정말 이 악물고 골프를 쳤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이도 많이 아프고 비가 오면 목 주변도 불편하다”며 “그래도 골프에 대한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았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골프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고민하고 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1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53야드)에서 아침 6시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최종일 경기는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5차례(5시간)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기상악화로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된 것은 지난해 8월 ‘KPGA 스릭슨투어 13회 대회’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김영규(39)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영규는 “어제도 날씨가 좋지 않아 무리하게 플레이하지 않으려고 했다. 전반에 샷이 좋지 않았지만 퍼트감이 너무 좋았다”며 “후반에는 날씨가 괜찮아져 퍼트감을 믿고 한층 더 과감하게 플레이했다. 투어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어머니와 아내,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7년 5월과 8월에 각각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김영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KPGA
(뉴스핏 = 박선화 기자) · 2020년 창설된 본 대회… 올해로 4회째 맞이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12번째 대회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2021년부터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이하 아너스K)가 주최사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PGA 한장상(83) 고문이 대회 호스트다.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펼쳐진다. 4라운드 72홀 변형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총상금은 5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과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 대회 호스트로 나서는 KPGA 한장상 고문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의 대회 호스트인 한장상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 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역대급 규모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 2023시즌 KLPGA투어가 어느덧 상반기를 마치고 반환점을 돌았다. 갤러리의 응원과 환호에 응답하듯 명승부와 감동 스토리가 이어졌던 상반기를 총정리한다. 단 두 명에게만 허락된 ‘다승’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2023시즌 KLPGA투어 상반기에는 두 명의 다승자가 탄생했다. 2023시즌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대세’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그 주인공이다. 박지영은 2023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승을 수확했다. 이후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생애 첫 시즌 다승이 쉽게 찾아오지는 않았다. 번번이 우승을 놓쳤던 박지영은 올 시즌 상반기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주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에서 72홀 플레이 중 단 한 개의 보기만 기록하면서 생애 첫 다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KLPGA투어 ‘대세’로 불리는 박민지의 우승 시계는 2023시즌에도 어김없이 작동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할 광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한다. 18일 오전 10시 광주체육회관 접견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궁 여자대표팀 감독 김성은(광주은행) 등 4명에게 선수단을 대표해 격려금을 전달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하는 선수단 단장에 윤오남 조선대 교수가 선임 되어 출전하고 김성은 감독, 고병진 코치(수영 다이빙 남자부 코치, 광주체육회) 포함 임원 3명과 최미선(양궁, 광주은행), 안혜원(배드민턴, 조선대), 박예린(수영, 광주체육회), 김대언(펜싱, 광주서구청), 정다연, 김서경(이상 다이빙, 광주시체육회) 선수 6명으로 4개 종목에 9명이 참가한다. 김성은 양궁 감독은 2012런던(기보배), 2016리우(최미선), 2020도쿄(안산) 선수까지 3연속 올림픽 금메달 선수를 배출하며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미선 선수는 2015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광주여대(1학년) 재학 중 대표팀 막내로 출전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엔 대표팀 맏언니로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다이빙에 출전하는 김서경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마이정 국궁장에서 열린 제1회 진안웅치전투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전일 집중호우로 인한 우려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궁도대회는 지난해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임진왜란 웅치 전적과 1592년 임진왜란 중 진안에서 전주로 넘어가는 웅치 지역에서 조선 관군과 의병이 왜군과 벌인 전투인 진안웅치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치러졌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크게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궁도인들 약 1,300여명이 참가했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선수들의 열정으로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 결과로는 단체전에서 정읍 함벽정이 1위, 밀양 영남정이 2위, 광양 유림정이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장년부는 담양 최홍석, 노년부는 전주 박기배, 여자부는 여수 오향숙, 실업부는 익산 송하철이 1위를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은 나라가 위급할 때 진안웅치전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희생됐음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또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전라북도와 충청도의 생명수인 용담댐 등 진안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성군은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에서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해 전국 고교축구 명문 39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한다. 7월 4일 부산일보사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이번 대회 대진표를 확정했고, 39개 팀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후, 각 조 1, 2위 20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60번째 청룡기의 주인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8월 2일 오후 6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할 예정이다. 올해도 저학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1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부 경기도 함께 개최돼 총 30개 팀이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후, 각 조 1, 2위 1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고성군은 2019년 제56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0년, 2021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 축구 인재들이 고성군 여름밤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단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와 팬들이 고성을 찾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