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12일(수)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 상향 평준화 및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드래프트를 부활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제로 진행됐던 2차 드래프트는 2021년 폐지됐고, 2021, 2022년에는 퓨처스 FA제도가 시행됐다. 퓨처스 FA제도 시행 결과, 선수 이동이 2차 드래프트에 비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점이 지적돼 폐지했고 이후 KBO는 2차 드래프트의 개선점을 보완해 재시행을 논의해왔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다시 시행되는 2차 드래프트는 예전과 같이 격년제로 시행되며 1~3라운드로 지명이 진행된다. 개선된 부분은 1)지명대상 2)지명인원 3)지명 선수의 KBO 리그(1군 엔트리) 의무 등록이다. 지명 대상은 선수 이동 활성화를 위해 보호선수를 40명에서 35명으로 축소했고(입단 1~3년차, 당해 연도 FA, 35명 보호선수에 포함 됐으나 2차 드래프트 실시 전 FA계약 보상선수로 이적한 경우에는 지명 자동 제외) 상위 라운드 패스 선언 후에도 다음 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 지명은 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신현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2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자신의 주 종목인 400m에서는 다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0m에서 24초 29로 본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1위로 골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포항시청에 입단해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일반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향후 더욱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지혜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56m 17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외에도 창던지기 김다니, 김지민 선수가 각각 남녀 일반부에서 2위로 입상했고, 장거리 종목에선 박재영 선수가 3000mSC 종목에서 9분 26초 6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시즌 첫 대회를 우수한 성적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포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운영본부가 12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인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이진택 영일대해수욕장 번영회장, 유호성 포항시 해양항만과장, 금창석 두호동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운영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운영본부가 꾸려짐에 따라 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 협업은 물론 개회식 준비와 경기시설 및 코스 점검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제전의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부시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고의 해양스포츠제전을 포항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전을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사로 치러낼 수 있도록 제전이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전라남도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개보수, 올림픽 수준의 체전 개·폐회식 연출, 안전점검, 숙박 대책수립 수립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는 국내 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 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남도는 분야별 손님맞이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도록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해 경기장 총 80개소 신축·개보수를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경기장시설물 특별점검반’을 편성, 9월까지 ‘안전체전’을 위한 강도높은 현장점검을 한다. 전국체전의 백미인 개·폐회식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연출한 박명성 예술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첨단 무대체계와 화려한 무대연출을 뮤지컬과 마당놀이 형식으로 표현해 올림픽에 버금가는 역대급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전국체전 성공개최 핵심 주역으로 참여할 자원봉사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천상무가 김포FC와 설욕전에서 김포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4연승을 달리며 2위에 올랐다. 1위 경남과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김포는 6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6위까지 주저앉았다. 김천은 선두 도약을 위해 반드시 김포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완패의 기억은 잊고’ 시즌 첫 5연승 도전! 김천은 김포와 지난 4월 30일 홈경기에서 1차전을 치렀다. 당시 김포는 김천을 꺾고 9경기 무패를 달성하며 K리그2 돌풍 행진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김포는 K리그2 모든 팀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12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당시 김천은 4연승을 달리던 상황에서 김포에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깨졌다. 공교롭게도 이번 경기 역시 김천의 상황이 같다. 김천은 4연승 상황 속 김포를 만난다. 분위기는 김천이 유리하다. 김포는 6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김천은 김포에 의해 연승이 깨진 1라운드와 달리 반드시 설욕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에도 지역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가 선정되어 2023년 7월 9일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김제시 만경읍 능제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제시에서는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에 맞추어 총 8회에 걸쳐 각각 4~5시간씩 교육을 실시하며, 수상레저기구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방법을 시청각자료와 실습을 통해 교육하고, 안전교육을 마친 후 동력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요트)와 무동력수상레저기구(카약, 패들보드) 교육을 실시하여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이용방법을 안전하게 즐기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를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천시는 ‘제26회 설봉철인대회’가 오는 16일 오전 7시에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이번 대회 개최를 고대하던 전국 400여 명의 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종목별 1, 2, 3위에게는 시상품이 수여된다. 경기 순서는 수영-사이클-달리기 순서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설봉호수 3회전으로 시작하여 곧바로 자전거에 탑승해 첫 번째 반환점(매곡초 교차로)을 돌아 두 번째 반환점(유산3리), 세 번째 반환점(매곡초 교차로), 설봉공원 순으로 통과한다. 마지막으로 설봉공원 달리기 코스를 4회전하면 완주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코스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철인3종협회 김기철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이천경찰서 교통과 소속의 경찰 인력 20명을 비롯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운영요원 30명과 자원봉사자 110명의 총 160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된다”며 “요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양시는 지난 8일 2023년 제7회 흥타령배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 및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양은호 선수가 리그오브레전드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 태조산 청소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부, 일반부(지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로 구분되어 본경기에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닌텐도 Wii(테니스, 볼링) 등 4가지 종목이, 시범경기로는 철권7,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종목 등이 진행됐다. 양은호 선수는 광양국민체육센터 내 장애인 e스포츠 훈련센터에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후원한 게임용 컴퓨터 10대와 함께 선수 출신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대회에 임했다. 양 선수는 “이런 환경을 만들어준 광양시와 포스코 나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7월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장애인 e스포츠인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KPGA와 선수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 할 것” 3년 전 THE CLUB HONORS K(회장 최동열, 이하 아너스K)가 창립 발대식에서 밝힌 취지였다. 아너스K는 2021년 5월 설립됐다.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한국프로골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그룹이다.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총 32곳의 법인 및 개인이 가입되어 있다.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KPGA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기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또한 아너스K라는 이름으로 KPGA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하는 것을 도모한다. 실제로 아너스K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개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는 3개 대회, KPGA 챔피언스투어는 4개 대회를 후원했다. 설립 첫 해인 2021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KPGA 챔피언스투어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케이엠제약 HONORS K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4회 김해시장배 경남OPEN 탁구대회’가 오는 15일,16일 이틀간 김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해시탁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대회는 경남 탁구 동호인들의 상호 교류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탁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간 중단 이후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생활스포츠인 탁구를 통해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2024년 김해를 주 개최지로 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