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양여고가 포항여전고를 꺾고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권영인 감독이 이끄는 광양여고는 26일 오후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3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포항여전고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왕좌에 앉았다. 양 팀은 지난 4월 춘계여자축구연맹전 결승에서도 맞붙었고, 당시 광양여고는 포항여전고에게 1-4 패배를 당했다. 경기 전 만난 권영인 감독은 “춘계 대회 결승전에서 힘쓰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며 ”이번 대회 모든 전술과 훈련을 포항여전고에 맞췄기 때문에 쉽게 지지 않겠다. 피지컬이 좋은 포항여전고에 맞서 광양여고만의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경기 14골’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광양여고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박인영이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은 조혜영이 오른쪽 측면을 쇄도한 후 슈팅했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치열한 공방전 속 포항여전고가 선제골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 정유진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 이선빈이 밀어 넣어 그물을 갈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광양여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5분, 조혜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 24일 제41회 동두천시장배 테니스대회’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장, 추철호 동두천시 체육회장 및 테니스 동호인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경기 결과 금조 1위 김희종, 이용석, 은조 1위 차상만, 이종민, 동조 1위는 권혁기, 김성수, 베테랑조 1위는 구영태, 김현정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테린이부 1위는 김영광, 엄형용씨가 차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전통 있는 시장배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함께해주신 가족 등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023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가 30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버치힐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발왕산은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고산으로 왕이 날 자리가 있다는 의미와 함께 여덟 명의 왕이 난다는 전설이 있어 팔왕산으로도 불린다. 이 같은 전설에 걸맞게 본 대회는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고진영(28,솔레어)은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 활약하며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본 대회의 유일한 다승자인 최혜진(24,롯데)은 KLPGA투어를 평정한 뒤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26,롯데)과 박채윤(29,태왕아너스)은 본 대회 우승과 함께 KLPGA투어 대표선수로 발돋움했고, 지난 2020시즌에는 김시원(28,안강건설)이, 2021시즌에는 김해림(34,삼천리)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작년에는 임진희(25,안강건설)가 와이어투와이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전남 광양) 배드민턴 교류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배드민턴 교류전’은 경남, 전북, 순천, 여수, 하동,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 배드민턴클럽 등 100여 명의 우수클럽이 참가했다. 배드민턴 교류전은 △휠체어 4인조 △스탠딩 혼성 4인조(어울림) △지적 4인조 △지적 초보자 4인조(어울림)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됐으며, 대회 규정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생활 체육대회 경기 규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전에서 광양시는 백길주, 남성민, 신경민, 이문성 선수가 IDD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전 종목에서 선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스포츠클럽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들이 서로 만나 스포츠로 하나 되어 화합과 소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외 양궁, 게이트볼 종목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양평군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3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민종(+100kg)이 출전해 최중량급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민종(+100kg)은 2회전에서 SZCZUROWSKI, Kacper(POL)을 소매들어업어치기 절반,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을 따내고, 3회전에 진출해 PUUMLAINEN, Martti(FIN)을 업어치기 기술로 절반 승을 가져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KONE, Losseni(GER)에게 발뒤축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은 TASOEV, Inal(AIN) 팔가로누워꺾기 기술로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값진 은메달은 획득한 김민종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양평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의 김민종(+100kg), 원종훈(-100kg)이 2023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원종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순군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순야구장에서 화순군수 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순군 야구 협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체육회에서 주최하여 별도의 개·폐회식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전남·광주 8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접전을 펼친 결과 최종 우승은 무안디벡스 팀이 준우승은 화순 루스터스, 공동 3위는 화순 정항우케익과 광주 교도소 팀이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광주 야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생활체육 종목인 야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장수군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21기 농업인대학 2학기 입학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양봉(30명), 쌈채소(30명) 등 2개 과정 6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 7회 30시간 진행된다. 또한 3월부터 시작힌 1학기 사과반 과정은 11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과정별 교육과정은 월 2~3회의 농업 재배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및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쌈채소반은 고품질 재배방법 및 판매 다각화 전략 등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해 관내 농가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수료를 위해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장수군청 및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업인육성팀이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익산시 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의 김준오 선수는 남자단식 TT5체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 경기규정에 따라 모든 경기를 단식으로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11점제, 5전3선승제) 전국의 탁구선수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레드(Red)장수탁구후원회에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부상없이 경기를 잘 치르고 뜻깊은 성적과 함께 돌아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장애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력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장애인탁구선수단은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선수가 지난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유동주 선수는 인상(164kg) 1위, 용상(199kg) 1위, 최종 합계에서 363kg로 1위를 차지하여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유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94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다. 유동주 선수는 진안군 역도 간판선수로 2015년 창단과 더불어 입단했으며 타고난 기량과 꾸준한 훈련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난 2020도쿄올림픽에서 96kg급 8위를 하는 등 국내ㆍ외로 진안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유동주 선수는 “그동안 역도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군수님과 진안군민에게 영광을 돌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앞으로 하반기에는 전국체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훈련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동주 선수의 훌륭한 성과에 대해“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신안군 자은면 라마다&씨원리조트에서 이틀간의 명승부를 마치고 6월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위빈 九단은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九단을 맞아 19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1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위빈 九단은 대회 출전 네 번째 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됐다. 위빈 9단은 “이곳에 오기 전에는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뜻밖의 우승이라 기쁘다.”라며 “이런 아름다운 곳에 초청해 주시고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신 신안군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올랐던 최명훈 9단은 4강에서 요다 노리모토 九단에게 패하며 한국의 대회 3연패 도전은 4강에서 막을 내렸다. 결승이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 신안군 보건소장은 폐회사와 함께 우승한 위빈 9단에게 상금 3000만원을 준우승한 요다 노리모토 9단에게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8개국 16명이 모여 대면대국으로 펼쳐진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열전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