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 17일 남원시는 제3회 전국 춘향배 복싱대회와 2023 광한루배 5060 전국 축구대회를 사랑의 광장 특설링과 이백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복싱대회에 전국 복싱 동호인 110여 명이 참여하며, 개최 전부터 사람들의 많은 이목을 사로잡았다. 경기 당일, 초등·중등·고등·일반부 총 4가지 부문으로 구분했으며, 각 부문별 1분 30초씩 3라운드로 진행했다. 특히, 사랑의 광장 특설링에서 시합을 실시하여, 주말을 맞아 남원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완주 공원 정통 다이어트 복싱 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이백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된 축구대회는 전국 축구동호인 14개 클럽 460여명이 출전했으며 50대 함양FC, 60대 군산FC 클럽이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일간 선수 570여 명, 대회 관계자, 임원이 전통시장 및 관광지에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원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등 상승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 키움 이정후가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정후는 지난 1차 중간집계에 410,759표를 추가해 총 913,000표를 받으며 최다 득표 2위 드림 올스타 롯데 전준우(835,580표)와 득표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차지했다. 5시즌 연속 베스트12 선정이 유력한 이정후는 남은 투표기간 동안 50만여 표가 추가되면 2022년 나눔 올스타 KIA 양현종의 ‘베스트12’ 역대 최다 득표 기록(1,413,722표)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드림 올스타 두산 양의지와 삼성 피렐라는 팬들의 득표 지원에 힘입어 역전했다. 1차 중간집계에서 포수 부문 2위에 머물던 양의지는 이번 중간집계에서 301,293표를 추가해 총 599,072표로 유강남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단 23,531표 차로 이 부문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의지는 개인 7번째 ‘베스트12’에 도전한다. 삼성 피렐라는 롯데 렉스를 누르고 외야수 부문 최다 득표 3인에 이름을 올렸다. 1차 집계에서 렉스와 1만5천여 표 차로 4위에 머물렀던 피렐라는 257,677표를 추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 2019년과 2022년 올스타전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올스타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슈퍼레이스’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도 돌아와 팬들과 만난다. KBO(총재 허구연)는 16년 만에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을 10개 구단의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번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에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참가할 어린이 팬을 모집한다.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전 이벤트인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는 각 구단 별 올스타 선수 2명과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과 남·여 보호자, 그리고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한다. 6개 구간(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뚝이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피처)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릴레이 경기 형식으로, 지난 두 차례의 대회와 동일하게 토너먼트제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대회는 이정후와 제리 샌즈, 팬들이 팀을 이룬 키움 히어로즈가, 2022년 대회는 서진용과 박성한, 팬들이 팀을 이룬 SSG 랜더스가 우승한 가운데 2023년 대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나에게 축구란 인생의 전부다.' 17일 안산스포츠타운1구장에서 치러진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 8권역에서 경기 PEC 유나이티드가 수원삼성 U-12와의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주장 주은찬은 경기 후 “내가 더 잘 팀을 끌어나갔어야 했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PEC 유나이티드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주장 주은찬의 활약을 중심으로 경기를 이끌어갔지만, 득점의 운이 따르지 못했다. 전반 8분 부주장 김준성이 주은찬에게 연결한 공은 너무 높게 뜨며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4분에는 황주원이 오른쪽으로 크로스한 공을 골대 앞의 주은찬이 마무리하려 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결국 PEC 유나이티드는 후반 13분 수원삼성 U-12 조진형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주장 주은찬은 쉬지 않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수비를 흔들어 놓았으나,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지는 못했다. 경기 후반에는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허벅지를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며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경기 후 만난 주은찬은 경기에 대해 돌아보며 울먹였다. 부상의 아픔보다도 패배의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즐거움도 많이 말씀하시지만, 아이들이 간절함으로 후회 없는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17일 안산스포츠타운1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 8권역에서 송영민 감독이 이끄는 PEC유나이티드가 수원삼성FC U-12에 0-1로 석패했다. 리그 개막 후 3연승을 거두고 있던 PEC유나이티드는 리그에서 첫 패를 기록했다. PEC 유나이티드 송영민 감독은 올바른 인성을 가진 선수 육성을 강조하고, 긍정적인 코칭을 토대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지도자다. 이날 경기에서도 아이들에게 “잘했어!” “잘 찼어!” 라고 끊임없이 칭찬하며 이들의 기운을 북돋웠다. 비록 패했지만, 송 감독만의 '소통의 리더십'이 이목을 끌었다. 경기 후 만난 송 감독은 '아쉽지만 아쉬운 것도 경기의 일부이다. 아이들은 준비한 대로 잘 뛰어주었고 최선을 다했다. 원래 저희가 하는 맨투맨 압박 게임이 잘 됐고, 짜임새 있게 경기를 진행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아쉬운 패배에도 긍정적인 면을 찾았다. [송영민 감독과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 아쉽지만 아쉬운 것도 경기의 일부이다. 아이들은 준비한 대로 잘 뛰어주었고 최선을 다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울산학성고 김종필 감독이 고등리그 전반기 우승의 비결로 ‘무한 경쟁’을 꼽았다. 지난 17일 부산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전국고등리그 부산권역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학성고가 동래고에 3-0으로 승리하며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학성고는 6라운드까지 리그 전승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펼쳤지만 7라운드에서 리그 1위를 다퉜던 동명FC에 1-3으로 패배해 자칫 분위기가 꺾일 뻔했다. 하지만 빠르게 팀 분위기를 재정비한 학성고는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김종필 감독 역시 동명FC에 당했던 패배가 전반기 우승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김종필 감독은 “전반기 우승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현대고와의 소년체전이나 왕중왕전 같은 중요한 경기들이 예정돼 있다”며 “경기 전 선수들에게도 당장 이 경기를 이기는 데에 신경 쓰기보다 우리만의 플레이를 충분히 펼치자고 강조했고 그 부분이 잘 드러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동명FC가 경기 중 한 명이 퇴장 당해 수비적으로 잠그는 경기 운영을 보였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다”며 “경기는 졌지만 완전히 내려서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강릉FC U-15 위민(이하 강릉위민)이 올해 초 창단한 제주서중을 상대로 14골을 몰아쳤다. 유효준 감독이 이끄는 강릉위민은 18일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 인조 3구장에서 치러진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중등부 조별리그 4조 2차전에서 제주서중에 14-0 대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8골을 몰아친 강릉위민은 후반에도 6골을 추가했다. 16일 1차전에서 현대청운중에 1-2로 패한 강릉위민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 이날 현대청운중에 1-2로 패한 진주여중(1승 1패)과 승점 동률이 됐다. 강릉위민과 진주여중은 오는 20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나며 여기서 이기는 팀이 8강에 오르게 된다. 현재 현대청운중이 2승으로 조 1위, 제주서중이 2패로 조 최하위인 가운데 20일 두 팀이 맞붙게 된다. 이번 여왕기 중등부는 총 13개 팀이 4개 조(1~3조 각 3팀, 4조 4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제주도 내 유일한 중등 여자축구부인 제주서중은 지난 2월 창단했다. 이날 경기는 공식경기로는 세 번째 경기였다. 창단 후 첫 번째 경기였던 제52회 전국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홍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 새로운 '메이저 여왕'으로 등장했다. 홍지원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최종일에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친 홍지원은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마다솜, 김민별과 함께 연장전을 벌였다. 파4 18번 홀에 벌인 첫 번째 연장전을 셋 다 파로 비긴 뒤 2차 연장전에서 홍지원은 두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떨궈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홍지원은 두 번째 우승도 메이저대회에서 거뒀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챙겨 통산 상금을 9억 6,966만 원을 늘렸다. 홍지원은 두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으로만 6억 원의 상금을 챙겼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115위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이 1위인 홍지원은 KLPGA투어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선수이다. 홍지원은 "다른 선수보다 멀리 치지는 않지만 내 장점을 잘 살린 결과"라며 기뻐했다. 이날 마다솜에 3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홍지원은 16번 홀까지 마다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양지호 인터뷰 1R : 7언더파 66타 (버디 8개, 보기 1개) 공동 1위 2R : 3언더파 70타 (버디 6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6타 공동 3위 3R : 4언더파 69타 (버디 4개, 이글 1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 공동 3위 FR : 6언더파 67타 (버디 5개, 이글 1개, 보기 1개) 최종합계 20언더파 272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번 대회가 한국, 일본 간의 대결 같이 느껴졌다. 스포츠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기고 싶었고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의 공동주관 대회가 더 많이 개최되면 좋을 것 같다. 즐겁게 즐기다 보니 우승할 수 있었다. - 16번 홀 보기는 어떤 상황과 17번홀 티샷에 부담은 없었는지? 16번홀 티샷이 우측 페어웨이로 갔다고 생각했는데 러프였다. 공에 진흙이 묻어 있는 것을 보고 좋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진흙 때문에 스핀이 왼쪽으로 먹어 벙커에 떨어졌다. 보기를 했지만 오히려 마음을 강하게 다잡았다. 17번홀은 무조건 페어웨이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직전 홀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주시는 최근 중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인기가 있는 스포츠인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5개소 78홀 신규·확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파크골프장은 현재 회천동 제주생활체육공원내 18홀, 제주종합경기장과 구좌종합경기장내 각 9홀 등 총 3개소 36홀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나 파크골프 인구의 수요에 비해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시설 부족의 문제점과 동서지역간의 조성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2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신규 4개소 60홀, 확장 1개소 18홀 등 총 5개소 78홀을 신규·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구좌읍(18홀), 회천동(36홀), 아라동(18홀) 파크골프장은 공사 중이거나 착공할 예정이고, 내년은 애월읍(18홀), 한림읍(6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2022년도 이용객수는 제주생활체육공원 33,000명, 제주종합경기장 14,400명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장 수요에 맞춰 시설을 확대해 가족단위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