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울산학성고등학교(이하 학성고)가 부산동래고(이하 동래고)에 승리하며 전국고등리그 부산권역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부산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전국고등리그 부산권역 경기에서 학성고가 동래고에 3-0 승리했다. 이번 맞대결은 동래고의 왕중왕전 진출과 학성고의 전반기 우승이 걸린 경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권경민의 멀티골과 김건훈의 득점으로 학성고가 미소를 지었다. 경기 전 동래고 이승엽 감독은 “왕중왕전 진출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동기부여가 큰 상태다”라며 “큰 경기인 만큼 선수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평소대로 할 것을 강조했다. 선수들의 정신력이 힘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각오를 밝혔다. 반면 학성고 김종필 감독은 “상대가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왔을 거라는 점은 알고 있다”라며 “우리 역시 전반기 1위 달성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다. 또 왕중왕전이나 앞으로 있을 다른 경기들을 잘 치르기 위해 오늘 경기를 준비 하고 나왔다”고 전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학성고의 몫이었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가 떨궈준 볼을 쇄도하던 우민준이 헤딩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1분 뒤 학성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상대 측면 수비가 약하다는 걸 파악했다. 이를 어떻게 공략하고 이후 어떻게 득점할지 많은 준비를 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1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B조 1차전에서 주장 김명준(포철고)의 해트트릭과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의 멀티골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한국은 3일 뒤인 19일 오후 9시 아프가니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2002년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변성환호는 16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에서 카타르,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같은 조에 속했다. U-17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변성환 감독은 “항상 첫 경기는 어떠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승점 3점을 가져오고, 또 6골이란 다득점으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17 아시안컵에서 21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변성환호가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6-1로 대파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B조 1차전에서 주장 김명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한국은 3일 뒤인 19일 오후 9시 아프가니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2002년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변성환호는 16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에서 카타르,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같은 조에 속했다. U-17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2022년 1월 출범한 변성환호는 작년 10월 열린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2-3 패)과 브루나이(10-0 승)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두며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2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미의 복병’ 페루를 상대로 부임 후 첫 승 도전에 실패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손흥민, 김민재 등 공수의 에이스가 빠진 상황에서 다양한 선수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FIFA랭킹 27위)은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21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전반 11분 브라이언 레이나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페루와의 상대 전적은 1무 2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경기를 벌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초반 25분까지 고전했다. 페루가 후방에서 중원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우리 미드필더진이 일대일 싸움에 적극적이지 못해 고전했다. 그러나 이후에 페이스를 찾으며 후반에는 우리가 경기를 주도했다. 많은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해 졌지만 후반에는 원하는 모습을 조금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말처럼 대표팀 선수들은 초반에 낯선 선수 구성과 전술로 인해 손발이 맞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압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 틈을 노린 페루에게 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올해 초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첫 승 도전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FIFA랭킹 27위)은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21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전반 11분 브라이언 레이나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페루와의 상대 전적은 1무 2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경기를 벌인다. 이번 대표팀은 ‘사실상의 클린스만호 1기’라 할 수 있다. 3월 A매치 직전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3월 2연전(콜롬비아 2-2 무, 우루과이 1-2 패)에서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멤버를 거의 그대로 활용했으나 이번에는 그동안 국내외 무대를 지켜보며 25명의 선수를 최종 확정했다. 수비와 중원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빠지면서 그동안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낯선 얼굴이 들어왔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가장 최근 열린 지난 3월 우루과이와의 A매치와 비교하면 무려 6명이 달라졌다. 최전방 투톱으로는 오현규와 황희찬이 호흡을 맞춘다. 중원에는 이재성, 원두재, 황인범, 이강인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국프로골프 KLPGA투어 2년 차 마다솜 선수가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마다솜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대학 졸업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느라 또래보다 3년 이상 늦게 프로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금까지 치른 42차례 투어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적은 없었다. 최고 순위는 지난해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공동 7위고, 지난해 상금랭킹은 39위(2억 2천427만 원), 올해도 49위(7천99만 원)에 그칠 만큼 존재감은 뚜렷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다솜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타를 줄여 선두를 꿰찬 데 이어 압박감과 긴장감이 훨씬 더해진 3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며 순항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구미시는 17일, 18일 박정희체육관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해『제16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 1,600여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연령 및 급수별 남·여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17일 혼합복식, 18일 남·여복식 경기가 개최됐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한층 대회의 열기를 높였다. 한편,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 및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해 동호인 간 화합과 체육을 통한 구미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의 정착과 스포츠의 생활화를 선도해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화합과 발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영주시는 17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제22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주YMCA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중등부 8팀과 고등부 9팀, 가족 및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참가팀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이벤트로 장애물 슈팅, 단계별 슈팅, 자유투대회 등이 진행돼 관객의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영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는 골대 1개에 6명만 모이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농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또래들과 농구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나게 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 광명시 선수단이 지난 16일 KTX광명역컨벤션웨딩홀에서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체육회 임원 등 내빈과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체육회 선수단은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 22개 종목 선수 267명, 임원 87명 등 총 3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24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했다. 종목별로 검도 보디빌딩 종목이 종합 1위, 육상, 축구, 역도, 유도, 우슈 종합 2위, 배구, 탁구, 농구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총 21,070점을 획득, 모범선수단상 수상과 2부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의 노고에 2부 종합 2위라는 좋은 결과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빛나는 메달로 결실을 맺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시 육상팀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성과를 올렸다. 이 대회에는 이규백 감독의 지도 아래 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중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빛 메달을 목에 건 조은주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전에서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며 13초 757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는 불과 0.002초차로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해 사진판독까지 이어졌다. 조은주 선수는 지난 3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대회’와 5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주요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 여자 허들 육상의 간판선수로서 위상을 증명했다. 용인특례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은 계속됐다.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 출전한 이현재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배한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