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2023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진안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라북도체육회와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종목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5종목과 민속종목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4종목, 총 9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만 65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2천500여명이 참가했다. 난타와 조선팝 팀의 식전공연에 이어서 정봉운 진안군 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각 치러졌다. 대회에 참가한 진안군 선수단은 고리걸기 1위, 제기차기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테니스는 3위에 올랐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은 영위하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시군 간 친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천시 게이트볼연합회 모가면분회는 6월 15일 모가면 게이트볼구장에서 ‘제90회 이천시게이트볼연합회장기 남부지역 모가면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김인수 게이트볼연합회 모가면 분회장은 “오늘 대회가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좋은 자리이니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대회를 즐겨달라”며 개최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11팀(장호원읍 4팀, 모가면 2팀, 설성면 3팀, 율면 2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아온 각자의 게이트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우승은 모가면에서 출전한 팀이 차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용달 KBO 재능기부위원은 15일(목)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 캠퍼스 야구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김용달 위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장쑤성 강소거마 야구단 선수단 30명에게 스윙 자세, 하체 사용법 등 타격에 대한 기초와 실전에서의 적용법을 지도했다. 또한 재능기부 활동이 끝난 후, 선수들이 평소 야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면 야구 선배이자 멘토로서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쑤성 강소거마야구단은 2002년 5월 창단한 후, 2015년 중국 야구 리그 우승, 2023년 중국 전국 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팀으로 이번 레슨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BO는 금년에 재능기부위원들과 함께 초등학교 찾아가는 티볼교실, 중학생 투수, 포수, 야수 육성캠프,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축구 대표팀 유니폼에 내년 건립되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를 홍보하는 패치가 부착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6일)과 2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페루, 엘살바도르전에 나설 우리 대표선수들의 유니폼에 축구종합센터 홍보 패치를 붙인다고 밝혔다. 부착 위치는 유니폼 왼쪽 소매다. 패치에는 ‘함께 그리는 내일 -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글자가 새겨지고, 축구종합센터의 메인 스타디움을 형상한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다. 그동안 대표팀 유니폼에 FIFA가 제안하는 페어플레이와 리스펙트(존중) 캠페인 문구, 또는 참가한 대회 명칭을 패치로 붙인 적은 있었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주요 사업을 홍보 패치로 부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엘살바도르전이 끝난 뒤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 대표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패치 부착 유니폼을 경매할 예정이다.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모두 축구종합센터 건립 기금에 보태기로 했다. 또 이번 A매치 경기 당일에는 운동장 주변에 축구종합센터 홍보용 부스를 설치해, 패치 등 관련 물품을 판매하고 홍보 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우리나라 축구 인프라의 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K리그 심판으로 활동하는 김대용(42), 박병진(40, 이상 주심) 심판이 K리그 2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았다. 김대용 심판은 6월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에 주심으로 배정돼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이정민 대한축구협회 심판부위원장이 김 심판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대용 심판은 2002년 KFA 1급 심판이 됐으며 2012년부터 K리그 심판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K리그 심판이 된 해부터 국제심판으로도 활동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휘슬을 불었다. 김 심판은 ‘KFA 홈페이지’를 통해 “200경기 출전 당일에 들뜬 마음을 억누르기 위해 노력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의미 있는 경기였지만 혹여라도 들뜬 마음에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까봐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했다. 종료 휘슬을 불고 난 후에는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갔고, 남몰래 눈물도 흘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옆에서 묵묵히 내조해주는 ‘내무부 장관님(아내)’과 나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아들이 너무나 고맙다. 그리고 운동장에서 자기 이름을 걸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정읍시 정주고등학교는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 정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역 내에는 고등부 배드민턴부가 없어 뛰어난 선수들이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아쉬운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정주고 배드민턴부 창단으로 앞으로는 지역 내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정읍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학교 체육 시스템이 조성됐다. 선수단은 감독‧코치 3명과 선수단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4명은 타 지역에서(인천2명, 김천1명, 광주1명)에서 전학와 선수단에 포함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의암학원 정주고등학교 김진후 초대이사장, 전북교육청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 정읍교육지원청 최금희 교육장,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이형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회장, 조보익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 고현기 정읍시배드민턴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과 대한배드민턴협회, 메인 스폰서 요넥스, 한국중·고배드민턴협회, 전북배드민턴협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현지 적응을 위해 치른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엄원상과 정우영이 각각 2골, 1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양 팀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에겐 마지막 공식 소집이자 평가전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대회 연기로 인해 그동안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하다 지난 3월 카타르 원정을 떠나 현지 클럽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것이 전부다. 지난 5월에는 파주NFC에서 사흘간 소집훈련을 갖고 조직력을 키웠다. 이번 중국 원정에는 당초 28명이 선발됐으나 안재준(부천FC1995)이 부상,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이 A대표팀 추가 발탁으로 빠져 26명이 오게 됐다. 이날 경기에는 26명 중 3명(고재현, 오재혁, 이수빈)이 빠진 23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황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천성훈(인천유나이티드)과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포진한다. 2선에는 송민규(전북현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흥행 카드로 떠오른 '특급 신인' 방신실이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시원시원한 장타력을 앞세워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신실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CC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선두와 3타 차 공동 10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정교하게 쳐야 하는 까다로운 코스에서 네 차례나 300야드를 넘기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해 첫 홀부터 버디를 잡은 방신실은 12번 홀(파4)에서는 드라이버 대신 페어웨이 우드로 티샷을 259m나 날린 뒤 64m 웨지 샷을 홀 60c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13번 홀(파4)에서는 드라이버로 티샷을 304야드, 278m나 날려 보낸 뒤 홀까지 58m 거리에서 58도 웨지로 그린에 올렸는데 공은 홀에서 8m 거리에 떨어졌다. 하지만 여기서 까다로운 내리막 퍼트에 성공해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6번 홀(파5)에서는 308야드, 282m 장타를 터트린 뒤 가볍게 1타를 더 줄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자 U-17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변성환 감독은 U-17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남자 A대표팀 선수를 비롯한 유럽파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변 감독은 오는 16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회 4위까지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6일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19일 아프가니스탄, 22일 이란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모두 방콕 인근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이다. 기자회견에 나선 변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하게 된 것은 우리 팀에게 좋은 기회다. B조는 (한국을 제외하고) 중동 팀들로 편성됐는데 각자 팀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했다. 매 경기 잘 준비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변 감독은 이 자리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정조준하는 클린스만호가 페루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6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페루 대표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1무 1패로 한국이 밀린다. 가장 최근 수원에서 열린 2013년 8월 친선경기에서 양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3월 콜롬비아전과 비슷한 양상이 될 것 같다. 페루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 것”이라며 “지난 3월 소집과는 차이점이 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고 1주일 전부터 파주에서 준비했고, K리그 선수들은 시즌 중이라 뒤늦게 합류했다. 선수들의 몸상태와 준비상태 모두 다르지만, 3월의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번 대표팀은 실질적인 클린스만호 1기로 꼽힌다. 지난 3월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 후 국내외를 오가며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이번 소집 명단에는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독일), 박용우(울산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