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현지 적응을 위해 치른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엄원상과 정우영이 각각 2골, 1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양 팀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에겐 마지막 공식 소집이자 평가전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대회 연기로 인해 그동안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하다 지난 3월 카타르 원정을 떠나 현지 클럽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것이 전부다. 지난 5월에는 파주NFC에서 사흘간 소집훈련을 갖고 조직력을 키웠다. 이번 중국 원정에는 당초 28명이 선발됐으나 안재준(부천FC1995)이 부상,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이 A대표팀 추가 발탁으로 빠져 26명이 오게 됐다. 이날 경기에는 26명 중 3명(고재현, 오재혁, 이수빈)이 빠진 23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황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천성훈(인천유나이티드)과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포진한다. 2선에는 송민규(전북현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흥행 카드로 떠오른 '특급 신인' 방신실이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시원시원한 장타력을 앞세워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신실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CC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선두와 3타 차 공동 10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정교하게 쳐야 하는 까다로운 코스에서 네 차례나 300야드를 넘기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해 첫 홀부터 버디를 잡은 방신실은 12번 홀(파4)에서는 드라이버 대신 페어웨이 우드로 티샷을 259m나 날린 뒤 64m 웨지 샷을 홀 60c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13번 홀(파4)에서는 드라이버로 티샷을 304야드, 278m나 날려 보낸 뒤 홀까지 58m 거리에서 58도 웨지로 그린에 올렸는데 공은 홀에서 8m 거리에 떨어졌다. 하지만 여기서 까다로운 내리막 퍼트에 성공해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6번 홀(파5)에서는 308야드, 282m 장타를 터트린 뒤 가볍게 1타를 더 줄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자 U-17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변성환 감독은 U-17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남자 A대표팀 선수를 비롯한 유럽파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변 감독은 오는 16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회 4위까지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6일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19일 아프가니스탄, 22일 이란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모두 방콕 인근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이다. 기자회견에 나선 변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하게 된 것은 우리 팀에게 좋은 기회다. B조는 (한국을 제외하고) 중동 팀들로 편성됐는데 각자 팀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했다. 매 경기 잘 준비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변 감독은 이 자리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정조준하는 클린스만호가 페루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6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페루 대표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1무 1패로 한국이 밀린다. 가장 최근 수원에서 열린 2013년 8월 친선경기에서 양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3월 콜롬비아전과 비슷한 양상이 될 것 같다. 페루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 것”이라며 “지난 3월 소집과는 차이점이 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고 1주일 전부터 파주에서 준비했고, K리그 선수들은 시즌 중이라 뒤늦게 합류했다. 선수들의 몸상태와 준비상태 모두 다르지만, 3월의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번 대표팀은 실질적인 클린스만호 1기로 꼽힌다. 지난 3월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 후 국내외를 오가며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이번 소집 명단에는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독일), 박용우(울산현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KBO(총재 허구연)와 대전버드내중학교(교장 이혜영)가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BO는 대전버드내중학교 야구부에 올해부터 5년간 야구 용품 및 훈련 시설과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영 대전버드내중학교 교장은 “대전버드내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KBO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이 지원금으로 학생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닦고 꿈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유망한 선수를 많이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KBO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야구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드래프트풀 확대를 위해 초/중/고교 야구부 창단 지원 사업을 진행(초등학교 5년간 6000만 원, 중학교 5년간 2억2000만 원, 고등학교 3년간 3억 원)해 왔으며, 사업 시행 이후 초등학교 6개,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29개, 총 61개팀이 창단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KBO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리그의 근간이 되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 및 야구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제2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도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이용운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총회를 주재했으며, 대의원(시군장애인체육회장 및 정가맹단체장)과 대리인 34명이 참석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사 임원 정수를 35인 이내로 확대하는 규약 개정(안)이 승인됨에 따라 기관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등 외부 인사를 이사회 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김동연 경기지사의 뜻을 받아 장애인이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시군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의원들 또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도가맹경기단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완주군에 국제 테니스 선수들이 모여 ‘월드 챔피언’ 자리를 놓고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2023 ATF U-14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완주군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하는 ‘2023 ATF U-14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는 14세 이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세계 테니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 공인하는 10세에서 14세 이하 주니어 테니스 대회로 경기성적에 따라 아시아 14세부 랭킹 점수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태국 등 총 6개국에서 1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선수단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만 330명이 완주로 찾을 것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를 직접 보고자하는 관람객도 다수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승전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 초에는 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성군장애인체육회가 선수 91명, 참관인 19명 등 총 110명의 선수단을 꾸려 제26회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장애인선수단과 참관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하며, 29개 종목(개인 12, 단체 9, 체험 8)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19개 종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치르며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8개 종목(△게이트볼 △슐런 △조정 △줄다리기 △큰줄넘기 △플라잉디스크 △체험 △볼링)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며 “경쟁을 떠나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양산시에서 개최된 제25회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4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임실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과 도우미들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임실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체육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개 종목에 선수단 100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치러졌다. 고리 걸기, 한궁, 투호 놀이는 읍‧면 대항전으로 읍‧면별 5명씩 참가했으며, 공 튀기기 경기는 지체장애인 20명, 슐런은 청각장애인 10명, 윷놀이는 시각장애인 10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행사는 심 민 임실군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정규 전라북도의회 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하고 격려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체육경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장애인분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국내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하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46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각 조별 예선리그에서 1ㆍ2위를 한 팀이 각 연령별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이후 결승전까지는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춘계,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도 개최하게 되어 ‘축구메카’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와 대회 진행 경험치를 보유해 축구대회 개최지 및 전지훈련 참가지역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자축구 최고의 축제인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합천의 풍광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