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중앙대 공격수 정종근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중앙대는 지난 9일 오전 청주대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U리그1 1권역 10라운드에서 청주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정종근은 후반 1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정종근은 “우리 팀이 승점 2점 차이로 2위, 청주대가 3위였다. 오늘 경기가 2위 경쟁에서 중요한 경기였다'면서 “전반전은 수비에서, 후반전은 공격에서 성공적이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청주대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중앙대는 이날 원정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정종근은 “저번 경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감독님도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조급한 마음보다는 침착하게 공격에 집중하고, 실점은 하지 말자고 강조하셨다. 선수들 모두 감독님이 주문한 부분을 잘 이행했기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후반 17분 중앙대의 준비된 세트피스 전술이 주효했다. 코너킥 키커로 나선 허동민이 낮게 깔아 찼고, 곧바로 이어진 정종근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 승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송민규(전북현대)와 엄원상(울산현대)은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전에서 자신의 강점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위해 12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경기는 각각 15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35분에 치러지며, 장소는 모두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항저우 저장성 스타디움이다. 송민규는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표팀은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다. 어떤 상황이든지 항상 100% 120%로 해내야 한다. 비록 친선전이지만 선수들, 스태프들과 한마음 한뜻이 돼서 좋은 경기 하고 오겠다”는 출국 소감을 밝혔다. 24세 이하 대표팀은 2선 공격 자원의 경쟁이 유독 치열하다. 성인 국가대표팀 6월 친선전 소집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마요르카), 홍현석(KAA헨트)를 비롯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송민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 양현준(강원FC),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등이 경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민규는 “2선 공격 자원 경쟁이 굉장히 치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가 현지 적응과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위해 12일 오후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경기는 각각 15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35분에 치러지며, 장소는 모두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항저우 저장성 스타디움이다. 앞서 발표한 28명의 소집 명단 중 23명의 선수만 이날 출국길에 오르게 됐다. 안재준(부천FC)이 부상으로 빠졌고,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독일)이 A대표팀에 추가 발탁되며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탈했다. 이외에도 오재혁(전북현대)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독일)이 비자 문제로 출국이 늦어졌고,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일본)은 중국 현지에서 바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12일 오전 출국 전 인터뷰에 나선 황선홍 감독은 “9월 대회 전 공식적인 소집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옥석 가리기의 마지막 단계고, 현지 적응을 위해 이번 평가전을 계획했다. 가서 적응 잘하고 결과도 가져올 수 있게끔 준비해서 잘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렸던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도 대회 개최지인 밀양시 김성규 부시장과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통영에서 2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31개 종목 1만 1,20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밀양시는 25개 종목 6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궁도에서 1위, 야구소프트볼·테니스 2종목에서 2위, 육상트랙·골프·보디빌딩 3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은 궁도·골프·배드민턴·보디빌딩·우슈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하며 밀양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육상트랙에서 남자고등부의 김정윤·오종철 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3관왕에 올랐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가장 질서 정연하게 입장한 선수단에 주는 입장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민체전도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안전을 우선해 종목단체와 개인 시상은 하되 시군 종합순위는 정하지 않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 선수단 모두가 지난 1년 동안 흘린 땀방울이 도민체육대회에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내년도 밀양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남도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수원시는 1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 연고 6개 프로스포츠 구단 홍보·마케팅 부서장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 연고 프로구단 실무협의체 구성(안)’을 논의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FC·수원삼성 블루윙즈(프로축구), kt 위즈(프로야구), 한국전력 빅스톰·현대건설 힐스테이트(프로배구), 수원KT소닉붐(프로농구)의 홍보·마케팅 부서장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6개 구단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프로스포츠 구단 지역 연고제 정착과 스포츠 문화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홍보·마케팅 부서장들은 “수원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여러 가지 사회공헌사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 연고 프로구단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려면 구단과 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해서 스포츠 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수원시는 4대 프로스포츠(축구, 야구, 배구, 농구) 구단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자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한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파주챌린저스가 연천미라클을 6대3으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파주는 지난12일 열린 결승전에서1대2로 뒤지던 5회말, 4안타와 볼넷 1개로 대거 4득점하며 경기를 5대2로 뒤집었다. 연천은 6회초 공격에서 곧바로 1점을 만회하며 점수차를 3대5로 좁혔지만, 파주가 6회말 공격에서 3번타자 박수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6대3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파주 선발로 나선 전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그 출신 진우영은 5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진우영은 1회초 2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고 140km 중반의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앞세워 연천 타선을 압도했다. 마무리로 나온 파주 이도현은 2이닝동안 연천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파주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이혁준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3번타자로 나선 박수현도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시장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 필야정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1200여 명의 궁사들이 참가해 활쏘기의 자웅을 겨뤘다. 65세 이상 노년부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순창 육일정 권희영 궁사가 1위를 차지했다. 장년부는 강진 양무정 조광일 궁사가, 여자부에서는 군산 진남정 박유리 궁사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실업부에서는 대전체육회 소속 김경응 궁사가 14중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북체육회 임순창 궁사가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1위는 광양 마로정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궁사는“필야정의 좋은 활쏘기 시설이 전국에서도 으뜸이어서, 모처럼 즐겁고 편하게 활을 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이자 생활 스포츠인 활쏘기를 확산시키고자 국궁장을 조성했다”면서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필야정 이수택 사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활쏘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
[20230613123909-63796](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700여 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화순군수 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제5회 화순군수 배 축구대회는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고, 9개 축구클럽 선수단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띤 경쟁과 응원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입장상은 1위 능주 클럽, 2위 화사랑 FC, 3위 만연 FC가 각각 차지했고, 경기 결과 우승은 능주 클럽, 준우승은 화사랑 FC, 훼미리 클럽, 춘양 고인돌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사고 없이 경기를 잘 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군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순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나드리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제4회 화순군수 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족구협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남 족구 동호인 72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경기는 일반 1,2,3부, 화순관내부, 전남50대부 등 총 5개 부로 나누어 부서별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일반 1,2,3부는 순천OK깊음,화순히어로,나주빛가람팀이, 전남50대부에서는 여수JC, 화순관내부에서는 화순FM이 각각 우승했다. 한편, 개회식이 열린 11일에는 감사패 전달, 시축 및 경품추첨을 진행하여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수 배 족구대회 개최로 동호인 상호 간의 친목 도모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족구는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운동이다. 족구를 모두 함께 즐기자”라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함안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도민체전에서는 작년부터 경쟁보다는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도민 화합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군별 종합시상은 하지 않고 있다. 우리군 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그간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함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673명이 26개 종목에 출전하여 육상(필드), 야구, 파크골프 종목에서 우승했고 육상트랙, 마라톤, 수영, 테니스, 역도, 궁도, 우슈, 바둑 등 8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