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안중돈 환경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진행된 ‘고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에 따른 적격업체 선정 및 허가 반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서 업체 선정 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전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4년 7월 29일 업체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 이후 환경부'폐기물처리업 허가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서 사업계획 검토 및 적정 통보를 위해 규정하고 있는‘관계기관에 다른 법령 저촉 여부 확인(의견조회) 등’의 사항을 미흡하게 추진한 점에 대해 질타했다.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23개 법에 대해 관련 부서 의견조회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업체들의 차고지, 사무실 소재지가 법에 저촉되는지 확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의 질의에서 전 부서 담당자들은 차고지에 한해서 차량등록과에만 확인했다고 답변했다. 이 사항은 정량평가 점수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각 소재지가 적합한지 현장실사까지 추가로 실시하여 확인했어야 하지만, 사무실 소재지에 대한 현장 확인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차고지 현장 확인에 대해서는 출장복명서를 통해 현장 확인에 대한 검토 내용을 기록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21~22일 양일 간의 일정으로 시청사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 기간에는 지난 3월 7일 고양시가 백석동 업무빌딩을 원래 용도인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사용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한 이후에 추진된 대규모의 부서이전 시도와 신청사 원안 건립 진행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임홍열 위원장은 “백석동 업무빌딩을 원래 용도인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신청사 원안 건립이 신속하게 재추진되어야 하는데 집행부는 아직 미온적인 입장이다. 이번 조사가 신청사 원안 건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특위 조사 위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로 발돋움 하기 위해 경기도 시흥지원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4월 16일, 시흥지원교육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본교 김임식 교장, 김병산 교육국장, 김영래 지역교육과장 등 교육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자동차 분야, 특히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자동차 튜닝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 개발, 현장 실습 지원,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채열희 교육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미래 자동차 분야를 선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임식 교장은 "오늘 협약은 본교 학생들에게 미래 자동차 분야의 꿈을 키우고 실질적인 역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삶에 기반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고양愛 함께 갈 지도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2025 고양愛 함께 갈 지도 연수는 4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9차에 걸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깊이있는 지역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순항 중이다. 고양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1차부터 9차까지 총 11곳의 체험처에서 다양한 주제로 연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역사지도, 생태지도, 약초지도, 전통지도, 민속지도, 세계지도, 하늘지도, 도시지도 등의 주제로 구성됐고, 각각의 장소가 갖는 의미와 특성을 반영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차 연수는 4월 17일 서삼릉과 종마목장에서 35명의 초등 교원이 역사지도 연수에 참여했다. 다음 2차 연수는 4월 22일 람사르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생태지도라는 주제로 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과거 우리 선조들의 삶과 고양 역사를 살펴보면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푸른 초원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을 맞아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습으로의 평가 컨설팅 및 운영나눔"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평가를 단순히 학업 성취를 측정하는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고 학습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과정 중심 평가와 성장 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가는 학습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어야 한다. 이번 컨설팅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사들이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학교별 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여 교사의 역량을 높이고자 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평가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소개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룹(IHG) 아시아 본사를 찾아 킨텍스 지원부지 내 S2호텔부지 및 고양경제자유구역(GFEZ) 내 호텔 유치 방안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활력 넘치는 한국시장에 대한 IHG그룹의 높은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킨텍스, K-POP 공연, 경제자유구역 등을 중심으로 고양시는 계속 성장 중이며, IHG 그룹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IHG 동남아시아 & 한국 대표 비벡 발라(Vivek Bhalla)는 “이 시장님의 고양시에 대한 강한 열정과 도시의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는 고양에서 공연하고, 잠은 서울에서 잔다 지난 4월 16일부터 콜드플레이는 고양시에서 6회 연속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시는 이런 세계적인 공연을 열 수는 있어도 그들을 머물게 할 공간은 없다. &n
(뉴스핏 = 김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내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과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 개발 비전 공유와 글로벌 투자 유치 확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싱가포르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Innovate 360’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관련 스타트업 사업 전략 공유 ▲전문가 멘토링 제공 ▲식품산업 네트워크와의 협업 기회 창출 등이다. 2018년에 창립한 Innovate 360은 싱가포르 최초 식품 전용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로 싱가포르 정부 기관인 Enterprise Singapore의 지원을 받아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투자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 제조 공간, 공유 연구개발(R·D) 실험실, 협업 사무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성장도 컨설팅한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있어 식품 및 농업분야 푸드트럭, 스마트팜 등 스타트업 지원이 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반복적인 해외 출장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방정부의 수장은 언제나 현장을 지키며 시민의 삶과 마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출장을 위한 출장, 성과 없는 해외 일정이 반복된다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이후 2025년 4월 현재까지 총 27차례에 이르는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는 같은 특례시인 용인시장이 5회, 수원시장이 10회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과 비교해도 두드러진 횟수다. 특히, 2025년이 시작된 지 넉 달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은 벌써 두 차례나 국외 출장을 다녀왔고, 현재도 해외에 체류 중이다. 김운남 의장은 “시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시장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장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처럼 빈번한 해외 출장이 실효성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시정 운영에는 공백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양시는 출장 기간 동안 외국 기업·대학과의 협약서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은 장애인 우선 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하되, 생활체육 목적에 한해 비장애인 단체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을 허용하고 있다. 대관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단체 운동 경기와 같은 체육행사뿐 아니라 교육, 공연 등 체육 외 행사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행사 성격과 요일에 따라 구분되며, 기본 사용 인원은 100명이다. 인원이 추가될 경우 50명씩 시간당 3만원의 대관비가 추가되지만, 장애인 관련 행사의 경우 대관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온라인 신청만으로 대관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체육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 후 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담당자의 전화 확인을 거쳐 예약이 최종 확정된다. 김재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장은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관”이라며, “앞으로도 체육관 설립 취지에 맞게 모두가 어울려 화합하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여행 전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2025년 들어 국내에서는 4월 현재까지 총 3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유입 후 가족 간 전파,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내 노출이 확인된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잠복기(약 10~12일) 이후 고열, 콧물, 기침, 결막염 등의 초기 증상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 반점), 전신 발진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미접종자의 경우 폐렴,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홍역은 ‘MMR 백신(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 4~6세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2회 모두 접종할 경우 약 97%까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성인 중 예방접종력이 불확실하거나 항체가 없는 경우에도 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해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