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남도민의 화합 대축전인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9일 오후 7시 통영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도내 18개 시장․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5천 7백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이킹덤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및 통영 꿈의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함께 댄스 미디어 퍼포먼스, 하모나이스 갈라쇼 등 주제공연이 펼쳐졌으며, 스테이씨, 양지은, 진성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개막식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체전 기간에는 통영을 비롯해 인근지역인 거제, 고성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체전이 스포츠와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 축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과거의 명예를 되찾고 도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을 대한민국의 명품 지역으로 만드는 한편, 도민체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하는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가평웨일스, 성남맥파이스,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가 4강에 진출했다. 4팀이 토너먼트로 펼치는 준결승전은 6월 11일(일)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09:30에는 B조 1위 연천미라클과 A조 2위 가평웨일스의 경기가 열리고, 13:00에는 A조 1위 성남맥파이스와 B조 2위 파주챌린저스가 물러설 수 없는 단판 승부를 벌인다. 준결승전의 승자는 12일(월) 18:30 같은 장소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 공동 3위 두팀에게는 각 5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리고 준결승에 진출한 팀에게는 횡성군에서 후원하는 횡성 한우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MV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준결승전 두 경기와 결승전은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KBO공식 유튜브채널, SPO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여자 축구대표팀 최종 소집 훈련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선수들은 소속 구단별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차례로 파주NFC에 입소할 예정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달 8일 아이티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 경기를 치른뒤,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하고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떠난다. 31명으로 늘어난 이번 소집 명단에는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잉글랜드), 이금민(브라이튼, 잉글랜드), 박은선(서울시청), 장슬기(인천현대제철) 등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부상으로 오랫동안 합류하지 못했던 이영주(마드리드CFF, 스페인)도 지난해 동아시안컵 이후 1년여 만에 복귀했다.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는 5명이다. U-16 대표로 활약중인 2007년생 케이시 유진 페어(Casey Yujin Phair, 플레이어스 디벨로프 아카데미 소속, 미국), 원주은, 권다은(이상 울산현대고)이 고교생으로 대표선수가 됐고, 골키퍼 최예슬(창녕WFC)과 180cm의 장신 공격수 고유나(화천KSPO)도 처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박주영이 KLPGA 투어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주영은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코스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고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낙뢰로 경기가 중단된 오후 5시 10분 현재 박주영은 두 홀을 남긴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주영은 이 대회 전까지 정규 투어 265개 대회에 나왔지만 우승이 한 번도 없고 준우승만 네 차례 기록했다. 지난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마치고 출산 휴가에 들어갔다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필드로 복귀했다. 박주영이 내일(11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하면 266번째 대회 출전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이 부문 기록은 2019년 237번째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안송이가 보유하고 있다. 1990년생 박주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핀 위치가 어려워서 짧은 퍼트가 남았어도 긴장하면서 경기했다"며 "내일도 어제, 오늘과 똑같은 하루라고 생각하며 어떻게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포항시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9일 송라면 게이트볼장에서 ‘제8회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여가 활동을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의 동기부여를 위해 개최됐으며, 29개 읍면동에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33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보기 지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분회장, 노인대학장 등 포항시지회 임원, 참가선수 및 응원단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33개 팀 190명이 남녀 팀별로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 1팀, 준우승 1팀에는 상장과 트로피 및 부상을, 장려 2팀에는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황보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일 뿐만 아니라 친목과 사회성을 향상하는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18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월 11일 울릉군에서 개최된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시작됐다. 대회코스는 모두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에서 출발하며, 울릉순환로를 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풀코스와는 반대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하여 진행된다. 또한 지난 8일 대회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 및 자원인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자에 대해서는 대회 중 발생 가능한 사고를 대비하여 전원 보험에 가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기록을 떠나 한 분도 다치는 일 없이 끝까지 완주하시길 응원한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구미시는 11일 낙동강체육공원 수상레포츠체험센터 2지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강변 수영대회인『제9회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수영연맹(회장 이동수)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참가선수, 클럽 및 대회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출발신호에 맞춰 거침없이 낙동강변 위로 뛰어들어 일제히 물살을 갈랐다. 경기는 각 부별 핀수영 2km, 무핀수영 1km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는 개인 속도경기이며, 기록용 전자칩을 통해 결승점을 가장 빠르게 골인하는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코스를 완영한 참가자에게는 완영 기념메달이 주어졌다.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는 야외 강변에서 진행되는 수영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로써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개최되는 야외 수영대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회로써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한층 더 의미가 있다. 주말에 진행된 대회는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각 클럽, 선수단 가족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프로당구 23~24시즌 투어 개막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 180명, 상위 총 360명이 출전해 9일 간 경기를 치른다. 11일부터 이틀간 예선을 거쳐 13일 개막식이 진행되고 여자부(LPBA) 결승은 18일 오후 9시 30분, 남자부(PBA) 결승은 19일 오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 대회는 프로당구협회(PBA)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블루원리조트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블루원리조트가 후원금을 늘려 여자부(LPBA) 총상금이 커져, 더욱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도 프로당구 간판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스롱피아비 선수(캄보디아, 블루원엔젤스)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인기몰이가 전망된다. 이밖에도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 선수(휴온스 헬스케어), ‘스페인 당구 전설’ 다니엘 산체스 선수(SY바자르)가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 선수가 다비드 사파타 선수(스페인, 블루원엔젤스)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이 다목적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충청북도 제2차 정기 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승인(조건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다목적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사업이 가시화되며 주민들의 숙원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 147억 원이 투입돼 조성하는 인라인롤러경기장은 단성면 상방리 30 일원(29,006㎡)에 지상 1층 건축면적 7,200㎡로 조성되는 국내 유일 공인규격의 실내 경기장이다. 도내 24개교의 인라인롤러 운동부 학생들은 물론 충청북도, 청주시청을 비롯한 전국 실업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사계절 훈련장이 될 것이다. 국제규격을 갖춘 경기장은 국내외 대회 유치와 내외국 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돼 인라인롤러스케이트 메카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보여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상시에는 경기장 내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여러 종목의 운동 경기가 가능한 주민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2018년도에 실내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세 차례 재정투자심사를 거치며 사업
(뉴스핏 = 박선화 기자) KPGA 구자철 회장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열리고 있는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자철 회장은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대회장으로서 대회 운영을 비롯해 여러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한 뒤 출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자철 회장은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국내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1958년부터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프로골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대회”라며 “그런 만큼 완벽하게 준비했다. 참가 선수, 미디어, 갤러리 등 대회 관계자 모두가 최고의 대회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풍산과 에이원CC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항상 KPGA를 향한 응원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철 회장은 취임 첫 해인 2020년부터 올해까지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린 모든 대회의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