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자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상무)의 선제골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의 연속골로 에콰도르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최초로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F조에 속했던 한국은 승점 5점(1승 2무)으로 감비아(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한 한국은 오는 5일 열리는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만난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경고 누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던 김준홍(김천상무)이 골문을 지켰으며, 포백은 최예훈(부산아이파크)-김지수(성남FC)-최석현(단국대)-박창우(전북현대)가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강상윤(전북현대)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투어 2년차 최예본이 첫날 선두에 올랐다. 최예본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2위와 1타 차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예본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10번 홀(파5)에서 홀까지 52m를 남기고 러프에서 웨지로 친 세 번째 샷이 홀에 들어가 이글을 만들어낸 장면이 압권이었다. 그린을 딱 한 번만 놓칠 만큼 정교한 아이언 샷을 뽐낸 최예본은 "실수가 없었다. 아이언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치려고 하려던 계획이 잘 들어맞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173㎝의 큰 키에 장타력을 갖춘 최예본은 18살이던 2021년 KLPGA 회원이 됐고, 지난해 KLPGA투어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엔 11번이나 컷 탈락했고, 상금 랭킹 83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는데 다시 시드전에 도전해 10위를 기록하며 올해 출전권을 따냈다. 31살의 베테랑 정연주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이소영, 전우리 전예성 등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201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 김형대 강남구 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들이 방문, 태권도복을 차려 입고 ‘얏’ ‘이얍’ 등 구호를 외치며 태권동작을 체험하는 등 몸으로 마음으로 태권도에 흠뻑 빠졌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6월1일 강남구의회 의원 14명이 방문, 강남구를 소재지(강남구 테헤란로 7길 32)로 둔 국기원과 태권도의 정체성,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태권체험을 하는 등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국기원을 방문한 구의원은 김형대 의장을 비롯, 전인수 부의장, 한윤수 운영위원장, 김민경 재경위원장,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이호귀, 김광심, 복진경, 이도희, 박다미, 강을석, 김형곤, 손민기, 이동호 의원 등이다. 이동섭 국기원장과 만난 구의원들은 개원 51년을 맞는 국기원의 역할과 중요성, 법률로 지정된 ‘국기’ 태권도에 대한 의미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또 1972년 개원당시부터 강남구에 위치, 강남구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곳이라는데도 인식을 같이 했다. 구의원들은 올해로 개원 51년을 맞는 노후된 국기원의 시설 개보수 등을 앞장서 지원하는 등 국기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부산시는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 회장(전 폴란드 체육관광부 장관) 그리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금평 사무총장(현 세계도핑방지기구 자문위원)이 참석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경 선수는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을 도핑으로부터 보호하고, 공정한 경기를 스포츠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하여 무보수 명예직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서 스포츠계 전반에 대한 애정과 헌신이 남다르기에 이뤄진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위촉식 다음 날인 6월 3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위톨드 반카 회장의 회담이 진행된다.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예정이다. 세계도핑방지기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98년 사이클링 대회에서 마약 문제가 제기된 이후 설립된 국제 감시기관이다. 정부 대표, IOC위원, 각국 도핑방지기구 등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배우 박선영과 정혜인, 2002년 월드컵 주역 김태영 전 축구 선수가 ‘2023 FIFA 여자월드컵’ 한국대표팀 응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함께 6월 1일 오전 10시, 용산아이파크몰 풋살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 붐업을 위해 국가대표팀 응원 슬로건(SNS 공모)을 ‘고강도 -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로 정하고 ‘2023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김정배 부회장, 국가대표팀 이금민 선수, 서포터스 등이 참석해 여자축구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박보균 장관은 “K-축구는 기적의 연속이다. 우리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 집념이 이번 월드컵에서 폭발하여 한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국민들과 전 세계에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무대가 되길 기원한다. 여자 선수들이 더욱 다양한 종목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풍토가 가꾸어지고, 여성의 스포츠 참여 지평이 획기적으로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선영·정혜인·김태영, 여자월드컵 응원 토크쇼 및 스킬챌린지 등 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제시는 지난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 주재하에 국단소장 및 전 실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총괄 진행 상황과 실무추진단의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들이 대회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주차장 관리, 숙박 및 안전대책, 의료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대화합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정선군이 개최한 제41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가 6월 1일 정선종합경기장과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제41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는 2020년 1월 이후 40개월여만의 코로나19 엔데믹을 시작하는 첫날 개최된 만큼 군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됐다. 이날 대회에는 정선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축구와 배구,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피구, 그라운드 골프, 계주 등 9개 종목에 2,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열린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 향토민상 4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체육부문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58·고한읍), 지역개발부문 김난영씨(46·고한읍), 사회봉사부문 이상덕씨(58·사북읍), 환경부문 유환창씨(68·정선읍)에 대한 상패가 수여됐으며, 우리군 지형지질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前 정선정보고 교사 서원명씨(61, 경기도)에게 명예군민증 및 명예군민패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이금민(브라이튼)의 눈은 또 한 번 정상을 향해 있었다. '2023 FIFA 여자 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 행사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용산아이파크몰 8층 풋살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여자슈퍼리그에 뛰고 있는 여자대표팀의 이금민이 시즌 종료 후 귀국해 참석했다. 지난 4월 잠비아와의 두 차례 국내 평가전에서 무려 5골을 넣은 이금민은 현재 대표팀 내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유한 공격수다. 소속팀에서는 개막 후 리그 전 경기(22경기)에 출장해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또 에이스 지소연(수원FC위민)이 발목 부상으로 지난 평가전에 결장했고, 간판 골잡이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햄스트링 부상 후 최근 복귀한 만큼 월드컵에서도 이금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금민의 화려한 대표팀 경력도 국제무대에서 큰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앞선 두 번의 월드컵(2015, 2019)을 경험했으며, 2010년에 열린 U-17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역사상 최초로 FIFA 주관 대회에서 유일한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이금민은 이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7월 열리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여자대표팀을 응원할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풋살장에서 '2023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여자대표팀의 이금민 선수와 함께 고강도 서포터즈 첫 멤버로 위촉된 전 국가대표 김태영과 배우 박선영, 정혜인이 참석했다. '고강도 서포터즈'라는 이름은 여자월드컵에서 사용할 우리 여자대표팀의 응원슬로건 ‘고강도 -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에서 비롯됐다. 슬로건은 여자월드컵에서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강한 의지로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고강도 서포터즈가 된 배우 박선영과 정혜인은 축구에 열정을 다하는 여성들의 모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TV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다른 축구 사랑과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2002 월드컵 4강 주역이자 현재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으로도 활동중인 김태영도 여자대표팀 응원에 힘을 보탰다. 행사 참석자들은 여자대표팀 응원 토크쇼와 리프팅 대결을 펼치는 축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재일(27)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9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2023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달 31일과 1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재일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김재일은 9개홀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13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재일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와 1타차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재일은 ”17번홀에서 파를 기록하고 리더보드를 봤을 때 3명이 동타였다. 18번홀 버디를 잡은 순간 사이다를 5병 정도 마신 기분이었다. 오랜만에 우승을 해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정말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김광호 삼촌과 유상원 삼촌, 정종범 프로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8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그해 7월 KPGA 프로에 입회한 김재일은 ‘KPGA 프론티어투어 10회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