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2층 생각쑥쑥실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인권 교육’ 주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용자가 자신의 인권과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용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인권 침해에 대한 인식과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이화윤 강사가 △인권과 인권 감수성의 개념 △일상 속 인권 침해 사례 및 대처 방법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실천 약속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인권이라는 주제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나와 타인의 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권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이용자들의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