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고양시 꿈드림)는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꿈드림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시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133명의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다. 고양시 꿈드림은 2023년 325명, 2024년 30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2년 평균 30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 8월 열릴 제2회 검정고시에 대비해 검정고시 학습반을 6월 18일부터 시작했으며, 그 외 교육지원사업도 연이어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 성과는 대면으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을 시작으로 실전과 같은 ▲검정고시 모의고사 ▲대학생 멘토와의 일대일 학습 멘토링 ▲비대면 온라인 강의 및 교재 지원까지 다양하게 운영하는 교육 지원 사업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청소년들은 상급학교 진학, 대학 입시, 자격증 취득 등 향후 진로 설계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고양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1:1 입시 컨설팅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미경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진로 설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및‘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지원부터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