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 청계동 지역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11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면역력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이웃들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청계동 지역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으로 추진됐다.
이날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25명은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 대상자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현호 위원장은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무더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전달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마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지역 복지 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