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행정기관의 현업업무종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과학고등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현업 업무 종사자의 건강관리,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강의식 교육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하여 교육생의 집중도 향상 및 피로도 완화에 기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안전사고 예방 및 온열질환 대응법 ▲현업 업무 종사자 건강관리 방안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위험성 평가의 이해 ▲목, 어깨,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한 신체 스트레칭 및 운동이다.
또한, 실내 및 실외 근무자의 체온 관리를 돕기 위하여 개인 보냉 장구인 ‘쿨스카프’를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배부하는 등 현장에 도움이 되는 지원도 함께 제공되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선경 교육장은 “교육행정기관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있게 근무하시는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