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 수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 전임체육지도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지도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적 등 문서 작성법 개선 안내 ▲스포츠테이핑 실습교육 ▲현장 지도 관련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도자들의 현장 적용 능력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간계획서, 출장신청서, 복명서, 훈련일지 등 주요 문서에 대해 체계적인 작성 방식을 안내하고, 지도 실적의 실제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현직 장애인 국가대표 트레이너 출신 강사의 스포츠테이핑 실습 강의가 진행되어, 선수 개개인의 신체 상태와 상황에 맞는 테이핑 기법과 응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전임체육지도자분들은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실천가들”이라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지도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고, 지도자 간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