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단월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34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 분말 소화기 1대와 화재 경보감지기 2개를 설치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영원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소방용품을 설치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 고기, 과일 등 명절 꾸러미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