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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정책제안 분야 ‘경기도지사상’ 수상

청소년 정책제안 분야에서 우수성과 인정… 지역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일 개최된 ‘2025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정책제안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추진한 정책제안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가정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정서·성교육 지원에 대한 정책제안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기 공유학교’를 활용한 가정밖 청소년 자립 준비 경제 프로그램 개설 ▲경기도 내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 가정밖 청소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비 무상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 제안과정에서 현장 조사, 청소년·전문가 간담회, 정책 제안서 작성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정책의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가정밖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 강화 필요성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향후 관련 정책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과 정책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관계자는 “가정밖 청소년이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고민해온 과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권리가 보장되고, 누구나 공평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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