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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12월 권역별 ‘경기형 AI교육 토론회·토크콘서트’ 개최

남부·북부·동부·서부서 경기교육혁신 논의…이재명 정부 AI 정책 기조와도 맞물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공동대표 안민석)은 12월 한 달 동안 경기 남부·북부·동부·서부 4개 권역에서 AI 시대 교육혁신을 주제로 한 ‘경기형 AI 교육 토론회 및 토크콘서트’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AI 환경 변화 속에서 경기교육의 전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미래 인재육성 모델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형 AI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권역별 토론회·토크콘서트는 미래교육자치포럼이 주최하고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이 주관한다. 일정은 5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남부권)을 시작으로, 10일 파주시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북부권), 15일 하남시 벤처센터(동부권), 17일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서부권)에서 이어진다.

남부권·동부권·서부권에서 진행되는 토론회(1·3·4회차)에서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임채권 교수가 발제를 맡고, 권역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시대 경기교육의 대전환 필요성과 미래 인재육성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북부권 행사인 12월 10일 금촌어울림센터 토크콘서트에서는 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와 ‘HBM 반도체의 아버지’로 알려진 KAIST 김정호 교수가 참석한다. 두 연사는 경기형 AI 교육을 중심으로 AI 기반 교육혁신 모델과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의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권역별 토론회·토크콘서트는 2025년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가 AI 정책 흐름과도 맞물린다. 정부는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 AX)’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국가 AI 인프라 확충 ▲학교 AI 기초교육 강화 ▲AI 특화 인재양성 ▲지역 기반 AI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AI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중심정책으로 삼아 초·중·고교 및 대학 교육 전반에서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은 이러한 국가 정책 기조와 지역 교육 수요를 기반으로 경기교육에 적용 가능한 AI 교육모델과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를 계승해 활동을 이어온 풀뿌리 교육단체로, 교육정책 연구와 지역 기반 혁신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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