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정책위원장)이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를 통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조례 사례가 소개되고 당대표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김동규 의원은 ‘지방의회 우수조례’ 분야에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조례는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아, 균형발전과 국민주권정부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대표 2급 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동규 의원은 “대표발의한 조례로 당으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발전은 물론, 당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조례는 현재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로 정책화되어, 올해 수혜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아울러 ‘경기도형 외국인 간병 제도’ 역시 시범사업을 전제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에서 간병 문제로 고통받는 도민이 단 한 명도 남지 않는 날까지, 관련 조례 제·개정과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