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http://www.newsfit.co.kr/data/photos/20260418/art_17773669495529_6341cf.png)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자신의 SNS에 ‘시민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재선 도전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태어난 곳이 고향이라면, 삶을 일군 곳도 고향”이라며 “1993년 삶을 찾아 오산에 온 이후 33년 동안 이곳에서 가정을 이루고 이웃과 함께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우유대리점 일을 하며 하루를 버텨내던 시절도 있었다”며 “이웃과의 짧은 인사와 따뜻한 온기가 저를 버티게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땀으로 하루를 채우고 아이를 키우며 웃고 울었던 시간이 모두 소중하다”며 “사랑하는 고향 오산에서의 모든 시간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시장으로 일한 지난 4년은 제 삶에서 가장 큰 보람이자 영광이었다”며 “이제 그 삶 위에 소박하지만 큰 꿈 하나를 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 청소년들이 배우고 꿈꾸며 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막중한 삶의 무게에도 말없이 버텨온 아버지들의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지고, 어머니들이 더 이상 혼자 울지 않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지금의 나라를 세운 어르신들께 늦지 않게 존중을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도시와 시민을 사랑한다”며 “오산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시민께 돌려드리고 싶다. 그 마음이 조용히 여러분께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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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권재 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에게 드리는 글 전문이다.
[재선 출마를 하며… 시민께 드리는 편지]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태어난 곳이 고향이라 하지만,
삶을 일군 곳 또한 고향이라 믿습니다.
1993년, 저는 삶을 찾아 이곳 오산에 왔습니다.
손에 쥔 것 많지 않았던 시절,
우유대리점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냈습니다.
새벽을 열고 밤을 닫으며,
그저 가족을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살았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저는
일터를 넘어 이웃을 만났고,
삶을 넘어 사람을 배웠습니다.
짧은 인사 한마디,
건네주신 따뜻한 손길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소박한 온기가
저를 여기까지 버티게 했습니다.
땀으로 하루를 채우고,
아이를 키우며 웃고 울던 시간,
그렇게 쌓인 33년의 세월.
이제는 제 삶의 가장 깊은 뿌리가 되어
저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 주었습니다.
제 사랑하는 고향, 오산.
그 모든 시간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난 4년,
시장으로 일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책임이자,
가장 큰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그 삶 위에 조용하지만 단단한 꿈 하나를 얹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
청소년들이 배우고 꿈꾸며 쉴 수 있는 도시,
청년들이 희망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무거운 삶을 버텨온 아버지들의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지고,
웃음 뒤에 눈물을 숨겨온 어머니들이
더 이상 혼자 울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이 나라를 세워오신 우리 어르신들께
마땅한 존중을 돌려드리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이 도시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사는 시민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제가 받은 따뜻함을,
이제는 다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 마음이 크지 않아도 좋습니다.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진심으로,
여러분 곁에 닿기를 바랍니다.
오산을 더 따뜻하게.
그 길에, 다시 한번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