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누리소통망(SNS)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상표법 위반 판매업자 9명을 형사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위조상품은 4,520점에 달하며 정품가격 기준으로 약 72억 원 상당에 이른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짝퉁 제품 유통실태를 중대 범죄로 간주하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집중 모니터링 했다. 이 과정에서 정품 브랜드의 상표를 무단 도용한 의류, 가방, 시계, 운동화 등 다양한 위조상품을 적발했다. 일부 상품은 소비자들이 진품으로 오해할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돼 있어 소비자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하남시에 위치한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해외명품 공매처분’이라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브랜드 짝퉁상품 액세서리, 가방, 지갑 등을 판매목적으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최근 화랑유원지 인근에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화랑유원지 힐링쉼터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단원구 초지동 667번지) 뒤편에 미활용되고 있는 유휴부지를 정비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해당부지는 깨진 돌과 자갈 등으로 인해 유원지 시설로의 활용이 어려워 임시적으로 백일홍, 코스모스 등의 꽃을 식재해 초·화원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2억 5천여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4,760㎡ 규모의 공간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깨진 돌과 자갈 등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잔디와 수목 식재, 그늘막·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화랑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꾸민다. 한편, 시는 이번 유휴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면서 지난 2022년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개관 3년 차를 맞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6월까지 25만 명이 방문하며 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공공도서관 16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413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독서동아리는 동부도서관 산하 6개 도서관(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이동) 중부도서관 산하 5개 도서관(기흥·보라·흥덕·서농·영덕) 서부도서관 산하 5개 도서관(수지·죽전·상현·성복·동천) 등 총 16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독서동아리는 일반부(36개)와 초등부(16개) 등 52개 동아리로 운영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선정해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거나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고 독후감 쓰기, 독서퀴즈,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진행된다. 모임은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으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삼송 희망나래 상품권’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스포츠 매장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과 청소년이 선호하는 품목을 직접 선택해 구매하게 함으로써 자존감 향상과 자율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온 민간위원장은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에너지서비스(주)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북내면에서 생산된 감자 600kg을 구입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이번에 구입한 감자는 27일 북내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덜고, 더불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에너지서비스(주)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농산물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내면 이준기 면장은 “여주에너지서비스(주)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기부받은 감자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관내 초등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이는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사업의 시즌2를 운영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본 사업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문화와 예술을 학교 내 시설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읍면 단위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4월 ‘해설이 있는 발레’와 가족뮤지컬 ‘할머니 엄마’로 9개 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재단은 시즌2로 열기를 이어간다. 초등학생들이 다소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음악극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여주시 관내 6개 초등학교를 찾는다. 주변에 널린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퍼포먼스 '플라스틱 서커스 합!?' 이 북내초, 문장초, 이포초에서 펼쳐진다. 이 작품은 놀거리를 찾아 우주를 유랑하던 서커스 유랑꾼들이 지구에서 어지러이 가득 채운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웃음 넘치는 마임과 긴장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어, 천남초, 가남초, 강천초에서는 클래식 음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7일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인계동 소재 ‘구운정’ 식당이 참여하는 ‘지역복지 발전 및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구운정’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식 제공에 협력하고,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혜 대상자를 발굴하여 연계함으로써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택 구운정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청년봉사단 회장으로, 이미 SK청솔복지관 등 4개 복지관에 갈비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자1동 어르신들에게도 건강식을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혜현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대표님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운정의 나눔활동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후원하기로 결정해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의료법인한성재단 S서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소재 S서울병원은 지난 27일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병원이다. 김영규 S서울병원장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따뜻한 병원'을 지향한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생계 지원과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내 온정을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감사의 미소로 화답했다. 매탄1동은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1대1 희망결연 행복나눔’, ‘매여울 온마음 희망브릿지 기부 캠페인’ 등 특화사업을 통하여 복지 그늘 제로인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희망브릿지 기금'으로 모아져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흥형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 시흥살림도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 가사지원서비스’는 전액 도비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도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ㆍ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 시흥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시는 이번 신청공고를 통해 7월 18일 30가구를 우선 선정 후, 공고문 내 기재된 우선순위에 따라 11월 말까지 나머지 70가구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7월 말부터 가사관리사 연결을 통해 가구당 총 10회의 가사서비스(청소ㆍ설거지ㆍ세탁ㆍ쓰레기 분리수거)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사관리 교육을 받은 전문성 있는 가사 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적인 가사 활동을 제공하며 취사나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 청소, 특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공고문의 신청 서류를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페어플레이 안산’(대표 박은경 의원)은 지난 27일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페어플레이 안산’ 소속 박은경, 한갑수, 한명훈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체육진흥과 담당팀장, 연구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안산시는 1986년 육상부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 탁구, 씨름, 유도, 펜싱, 태권도 6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연구단체는 이같은 상황에서 직장운동경기부가 설립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표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타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현황 및 정책 동향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실태 분석 ▲타 지자체와의 운영 비교를 통한 정책적 시사점 도출 ▲운영 개선 및 발전 방향 제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보고회에서도 의원들은 용역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