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가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행정체험’ 참가자 2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올해 하반기인 오는 7월 7일부터 27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기존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대학생뿐 아니라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양주 거주 미취업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본인 주소가 타지라도 직계가족이 관내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신청할 수 있으나 다만 최근 2년 내 동일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모집인원 중 4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양주시청 본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으로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부서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은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오는 6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6월 23일 양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선발된 청년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및 통장 사본,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특별선발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행정체험이 청년들에게 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