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농협 양주시지부는 30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양주시 4-H 청소년의 달’행사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4-H 청소년의 달 행사는 지·덕·노·체 4-H 이념 실천을 통해 청소년의 전전한 성장과 농촌체험 과제활동 등을 통한 농심을 배우는 자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장, 정설화 은현농협 조합장, 노현수 농협 양주시지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참석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쌀로 만든 간식, 식혜를 나눠주며 쌀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쌀소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농협은 쌀재고 과잉 심화, 쌀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쌀값 하락세 등에 따라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쌀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날 노현수 양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쌀가공식품을 통한 쌀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건강과 쌀소비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