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호 기자) 가평군이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와 운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관광지 순환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군은 기존 단일 노선으로 운영하던 관광지 순환버스를 오는 4월 2일부터 A·B코스 2개 노선으로 분리하고 환승체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순환버스는 가평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해 운행해 왔다. 하지만 장거리 노선으로 왕복 운행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관광지 접근성과 운행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노선 분리와 환승 방식을 도입했다.
개편에 따라 A코스는 가평·설악 방면으로 가평터미널, 레일바이크, 가평역,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가평크루즈, 베고니아 새정원 등을 경유한다. B코스는 청평·상면 방면으로 쁘띠프랑스, 청평터미널, 청평역, 술지움,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연결한다.
또한 B코스에는 ‘술지움 공유양조벤처센터’를 신규 경유지로 추가해 관광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두 노선은 쁘띠프랑스를 환승 거점으로 운영해 관광객이 노선 간 이동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환버스 운행 개편으로 관광객이 목적지에 따라 효율적으로 노선을 선택하고 환승을 통해 다양한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