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과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일환으로 AI 로봇 ‘보미’를 활용한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AI 로봇 보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AI로봇 운영업체인 ㈜로보케어가 협력해 제공한 인지훈련 로봇이다. 비대면 건강 측정(맥박, 호흡 등), 인지기능 강화 콘텐츠 20종, 블록 도구와 연계한 소근육 운동기능 강화, 사용자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2종 등 기능을 갖췄다. 처인구 치매안심세터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치매 전단계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AI로봇 보미와 함께하는 기억해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수지구보건소 증축 이전을 마치고, 10월 중순부터 12주간 2개 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부터 AI 기반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인문학 강좌 ‘문화유산으로 보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총 13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총 12회의 강연과 1회의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강의는 정성권 단국대학교 초빙교수가 맡아 용인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용인지역 최초 거주민 ▲용인 지역 관방 유적의 특징 ▲옛 무덤이 전하는 삼국시대 용인 역사 ▲용인 동도사석조여래좌상 기원 ▲용인에는 왜 통일신라 석조 미술이 없을까 ▲후삼국시대 용인 역사 ▲용인지역 석조미술 특성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마애불, 문수산마애불 ▲용인 문화유산과 봉업사지와의 관계 ▲용인지역 고대 교통로 변화 ▲처인성을 통해 보는 고려와 원나라 ▲조선시대 석조미술 특징과 문인석 등이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 인문학 강좌는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야외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지역 상생 마켓을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 지원, 시민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나눔장터는 관내 대규모 점포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과의 첫 협력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첫날 나눔장터에서는 주광덕 시장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술공연 △기부 퍼포먼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체험 부스(22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기부키오스크를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져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나눔장터가 사회적경제의 가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경기도의 부실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 의원은 11일 제386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무책임한 추경 예산 편성은 도민의 세금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지적했다. 지 의원의 이와 같은 발언은 김동연 도지사의 무리한 재정 운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감액 추경이 편성된 상황을 겨냥한 것이다. 먼저 지 의원은 경기복지재단 포털시스템 사업을 언급하며, “재단의 인사·복무·회계·예산 등 핵심 업무 효율화를 위해 본예산에 반영했던 사업을 시작조차 하지 않은 채 ‘시급성이 요구되는 다른 사업에 예산을 우선 투입한다’는 불명확한 이유로 예산을 반납했다”며 “내년에 다시 예산을 세우겠다는 답변은 재단 업무 개선 의지를 저버리고, 의회의 예산 편성 권한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복지국 소관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의 운영 실태도 지적했다. 지 의원은 “사업 대상 인원이 1000명에서 400명으로 대폭 축소되고, 인건비와 사업비는 각각 16%, 70% 감액되었는데, 운영비만 증액됐다”며 “이는 형평성과 투명성을 무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10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하남백년로타리클럽과 성심어린이집, HRJ테크놀로지(주), 악쓰는하마(주)이 지원하며 하남시미용협회가 협력하여 준비한 제10회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꽃보다 구순’이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꽃보다 구순은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을 함께 축하를 드리고 지역 내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도 관내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12분이 초청되어 장수사진 촬영, 헌주와 큰절,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분식류와 식혜 등 식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고, 잔치다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구순잔치는 43개 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4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3개 단체의 후원과 송영지원, HRJ테크놀로지(주)의 분식 300인분 후원, 악쓰는하마(주)의 음료지원, 올해도 하남시미용협회에서 이미용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기관, 봉사자, 후원자, 단체가 함께하며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를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11일, S-OIL 셀프광장주유소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생수 6,000개를 전달했다. S-0IL 셀프광장주유소는 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매년 4회, 총 12,000개의 생수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전달된 생수는 67,000개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생수 3,000개를 추가로 후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S-OIL 셀프광장주유소 이현수 대표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생수는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현수 대표는“그동안 변함없이 S-OIL 셀프광장주유소를 아끼고 찾아주신 지역주민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그 사랑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돌려드리고자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2, 13일 양일간 참가 사전등록자 수는 3,079명에 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는 정부의 역주행에 담대히 맞섰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한 사회적경제국 신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설치, 사회적경제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지난 정부에서 경기도를 사회적경제의 망명 정부 또는 사회적경제 망명지라고 해주셨는데 새로운 정부에서는 사회적경제를 더 크게 키우는 사회적경제의 베이스캠프가 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 출범한 국민 주권정부가 사회연대 경제 성장 촉진 국정과제로 선정하면서 사회적경제를 향한 힘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2일 제167보병여단을 찾아 지역 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찬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은 지역 방위에 애쓰는 군장병의 사기앙양을 위해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김찬심 부의장은 “우리 국민이 생업에 종사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군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예비군 훈련에 대한 일반 현황 등을 공유받으며 체계화된 예비군 훈련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과학화 훈련장에서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영상모의사격 체험을 통해 첨단 군사 훈련 시스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그 후 여단장과 간부 장교, 초급 간부 등 1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지역 안보는 장병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다”라며 든든한 국군의 존재가 시민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군과 지방 정부, 의회가 함께하는 협력 구조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황계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44억 원(국비 172억 원, 도비 86억 원, 시비 86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위 시설별 재해 발생 유형을 종합적으로 일괄 정비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면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함께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황계지구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고지 배수로 신설 ▲교량 재가설 ▲삼정천(소하천) 제방 정비 ▲노후 저수지·세천·우수관로 정비 등 기본설계(안)을 기초로 행정안전부 설계검토 심의를 거쳐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황계지구는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보다 지대가 낮아 상습적인 침수로 고통을 받아왔던 지역이다. 지난 2022년 8월 9일 새벽 1시 40분, 시간당 41mm의 집중호우 당시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의 수위가 홍수경보 수위를 상회하는 EL. 20.02m까지 상승하며,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배수펌프장 작동 중지와 삼정천 월류 등으로 주택 11채와 시가지 29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3714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총예산 규모는 4조 603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직접 지원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 아울러, 지난 8월 22일 승인된 일반구 설치에 따라 구청 체제 전환을 위한 준비 예산도 반영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1,496억 원, 지역화폐 추가 발행을 위해 183억 원을 편성했다. 구청 체제 준비 및 사무공간 확보 예산 125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로·하천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동절기 대설 대비를 위해 ▲시도1호선 토지보상비 30억 원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16억 원 ▲소하천 정비 43억 원 등 총 224억 원이 투입된다. 제설자재 확보 및 제설작업 등 ▲설해대책에도 132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시립미술관 토지보상비 59억 원 ▲우리꽃식물원 확장사업 47억 5천만 원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공사비 45억 원 등 총 179억 원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