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성인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센터 4분기 단기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성 가득한 가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세요’를 주제로, 강좌별 계절의 특색을 살린 학습 내용으로 운영된다. 8주 과정의 단기 프로그램은 입문 강좌부터 디지털 전환 과정, 전문 브랜드 과정까지 총 40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브랜드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반려동물 △시니어로 세분화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2025년 마지막 학기를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배움과 성장을 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대상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성인과 관내 직장인으로,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로 도약!”을 주제로 ‘동두천 방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를 경기북부 첨단 방위산업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비전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정부 정책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신정민 공군 소령은 ‘방산혁신 클러스터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국방부의 혁신 전략과 동두천의 성장 잠재력을 제시했다. 이어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위산업 클러스터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디에스티엘 장윤석 대표는 산업단지를 활용한 기업 전략을, 신한대 형성우 학과장은 산·학·연·군 협력 모델과 첨단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류근영 센터장은 국방벤처센터의 역할과 벤처기업 지원 방안, 한국소재융합연구원 박민석 수석은 기존 산업의 방위산업 전환 전략을 제안했다. 시민들과의 자유 토론에서는 방위산업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번 포럼은 동두천이 군사도시를 넘어 첨단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바른 식생활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 불균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계절별로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지역 농산물과 저탄소 식재료를 접목해 환경 보호와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열린시민청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운영하며,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어 오는 11월 4일, 11일 18일 등 총 3회는 만 65세 이상 일반 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중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e)지’에서 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특성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모델을 구축해 모든 세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끄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를 시상하며,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를 도시 발전의 전략적 축으로 삼아왔다. 중앙정부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자체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판로 지원·연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로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은 2019년 86개에서 지난해 180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사회적경제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가치를 확산해온 결실”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4일 지역서점 ‘굼벵책방’에서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첫 회차를 절찬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공유 독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림책 전시·강연·체험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독서문화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회차에는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그림책 원화 감상, 작가 강연과 토크, 드로잉 체험, 질의응답 및 사인회에 참여했다. 이날 강연은 그림책 작가 김중석 작가가 맡아,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책방에서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림까지 그려보니 책이 더 재미있어졌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프로그램 확대에 기대감을 표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1회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11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기도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오신 여러분과 함께 사람 중심의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사회적경제 유공자로 표창을 받은 분들을 축하하며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성과를 넘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를 위해 정책과 현장, 그리고 도민이 긴밀히 연결되는 연대와 협력의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사회적경제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여성·취약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우리 모두의 삶을 더욱 따뜻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민간광역급행철도와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과정에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잠실에서 청주까지 이어지는 민간광역급행철도 사업과 관련해 “이미 기재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경기도는 사실상 사업 추진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했다. 이어 “국토부와 기재부, 민간사업자 간 논의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정작 경기도에는 자료 공유나 의견 수렴 절차조차 없다”며 “도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경기도가 직접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남부 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서도 “도의회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할 정도로 지역의 관심과 필요성이 높은 사안인데도 추진 과정과 대외 협의 내용을 의회에 제대로 공유하지 않았다”며 “중앙부처와의 면담이나 협의 결과를 의회에 수시로 보고해 도민에게 알리고,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민 의원은 끝으로 “민간광역급행철도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15일 ‘단원고 4.16 아카이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등재를 위한 국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기록을 수집·보존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4.16기억저장소가 주도하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협력해 공동 추진한 민·관 협업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기록유산명 ‘단원고 4.16아카이브 : 시민의 기억운동과 치유의 기록’은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전 일상과 국민의 추모 활동,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회복 노력에 대한 기록이다. 해당 기록물은 시민과 유가족이 민간의 시각에서 사회적 재난의 실상을 기록했고 기록 과정 자체가 재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단원도 4.16아카이브’ 목록에 단원고 4.16기억교실 존치에 대한 구술 기록화사업(2021년~2023년) 기록을 제출했고 2026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등재 결정을 받기 위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청사에서'2025 민‧관 청렴협약식'과'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열고 공정한 학교체육 환경 조성과 활기찬 체육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지자체, 유관 기관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상호 협력을 통한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전한 체육문화 확산 등에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학교체육진흥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장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민‧관이 함께 청렴 협약을 맺은 것은 경기교육의 투명성과 신뢰를 더욱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교 체육이 학생들의 즐거운 참여와 건강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제6회 국제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온라인 바둑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자매도시 치치하얼시와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고양시를 비롯해 중국 치치하얼시, 다칭시, 광저우시, 후이저우시 등 총 5개 도시가 참가했다. 각 도시 20세 미만 청소년 선수 5명씩 총 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대회에 고양시는 고양시바둑협회 소속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바둑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 중계로 대국을 진행했다. 경기는 추첨을 통한 조 배정 후 토너먼트식으로, 총 3차전의 대국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는 3위로 순위를 마쳤다. 고양시바둑협회 관계자는“해외 선수들과 교류전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계기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양시 자매도시와 지속적으로 교류전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