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국가 법률 체계에 맞춰 시 차원의 지역 주도형 통합 돌봄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보건의료·요양·일상돌봄·주거 서비스를 끊김없이 연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는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예산·인력 확보 포함), 매년 ‘통합지원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지역계획에는 전달체계 구성·운영, 대상자 발굴, 재원 조달, 공공 기반시설 균형 공급, 부서·기관 간 연계·협력, 제도개선 과제가 포함된다. 동시에 통합지원이 필요한 시민에 대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서비스 내용·방법·기간·제공 주체와 기관 간 연계 방식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 읍·면·동 또는 보건소 등에는 상담·신청이 가능한 전담 창구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의 신속 대응을 위해 통합지원회의를 운영하고, 시 차원의 ‘통합지원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생활밀착형 감찰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된 2차 집중 감찰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지난 6월 실시한 1차 감찰의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시민감사관들은 이면도로 보수, 토사 유출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공익 제보와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안전하고 청렴한 광명을 만들기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감찰은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청렴한 도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감사행정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분야 35명, 전문분야 14명 등 총 49명의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운영 중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사회적경제주간 행사 ‘가치잇다,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7월 첫째 주인 ‘사회적경제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참여를 확산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방식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참가자 600명 모집에 1천여 명의 시민이 신청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돌봄·환경·교육·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퀴즈를 풀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와 활동을 이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받아보거나 가족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진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방식 도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하여 양성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45명이 참여하여 양성초·중통합학교에서 동항천 일대까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역 환경 미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경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살기좋은 양성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인채 새마을지도자회장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활동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가 경기도가 설립하는 국방벤처센터 공모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 포천시는 2023년 관내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을 계기로 첨단 민군 드론 방위산업 허브 조성이라는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민관군 산학연과의 협력기반 구축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현대전의 양상이 드론을 포함한 AI 기반의 무인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민간의 혁신 역량을 국방 수요와 연결하는 통로 구축에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전국 최대의 군 훈련장과 20만 평에 가까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활용하여 유무인복합체계 국가급 Test-bed를 구축, 기업이 기술개발에 필요한 실증을 적극 지원하여 AI 기반의 국가 방위산업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3년 11월 드론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드론전력화 발전 방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는 육군 정보통신학교와 드론 및 대드론체계 발전세미나를 개최하고, 최근 현안 관심사로 떠오른 육군 대드론 체계의 산실인 육군 방공학교와 MOU를 체결하는 등 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자치행정위원회 26건(조례안 21건, 동의안 4건, 계획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10건(조례안 9건, 의견 청취의 건 1건)을 비롯하여 2025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박은주 의원은 지난 제257회 제1차 정례회에 이어 파주시의 K리그2 진출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운영상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투명성과 정당성 확보를 위한 시정방향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에 대한 파주시장의 답변을 진행했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민생 회복을 위해 제출된 제3회 추경안과 일반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장시간 이어지는 질의에도 성실한 자료 준비 및 답변에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집행부의 사업이 계획한 바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철저한 점검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8년만에 용인을 상징하는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개발해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의 신(新) 통합도시브랜드는 10일 열린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확정됐다. 통합도시브랜드는 CI(심벌마크)와 BI(도시브랜드)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용인을 상징하는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는 용인의 ‘용(龍)’을 모티브로 한 중심 형상과 상·하단의 원으로 구성됐다. 상단의 원은 장차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뻗어나갈 용인의 발전을, 하단의 원은 첨단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용인을 상징한다. 중심 형상은 ‘용’ 글자를 형상화해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나타내고, 환호하는 사람의 모습도 담아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통합도시브랜드의 색상은 ▲자주색(창의성과 역동적 에너지) ▲보라색(첨단 반도체 산업을 통한 미래도시의 위상) ▲청록색(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 가치)으로 구성, 용인의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추석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 지난 1일 시작한 점검은 9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형판매시설‧영화관‧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53개소다. 수원시 안전정책과와 시설물관리 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수원남부소방서 등이 점검에 참여한다. ▲추석 명절 대비 이용객 안전대책,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시설물의 균열·누수 등 안전관리, 유지보수 상태 ▲소화기, 소화전, 유도등, 비상구, 방화문 등 소방설비·피난시설 관리 상태 ▲전기, 가스, 승강기 시설 등 법적 정기 점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이거나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예산 문제 등으로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에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12일, 관내 실증시범포장에서 ‘벼 품종 전환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시흥시 지역 주 품종인 ‘추청’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육성품종 7종을 현장에서 비교·평가하고, 지역 농업인의 품종 선택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청벼는 외래품종으로 정부보급종에서 제외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흥시 농가에 국내육성품종 및 대체 품종의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때문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생산성, 안정성, 품질을 두루 갖춘 신품종 벼를 시험 재배하며 현장 적응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7개 벼 품종(청품, 해강, 미소찬, 수찬미, 수원674호, 연진, 여리향)이 함께 재배된 시범포장에서 벼의 생육 상태, 분얼 수, 키, 출수기 등을 중심으로 추청벼와의 비교 평가가 이뤄진다. 키, 분얼 수에 따른 품종별 비교분석을 포함해 품종별 주요 생리적인 특성을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도복 저항성, 수량성 등 농업인 실익 중심의 품종 특성도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2028년 프로야구 시대를 열 성남시 야구 전용구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성남시는 프로야구 개최가 가능한 야구 전용구장 조성을 위해 진행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에서 ㈜에스샵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기존 시설 보강에 그치지 않고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안에는 이벤트 광장과 시민 개방 공간, 종합스포츠센터, 하키장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개방성과 역동성, 효율적인 다목적 공간 구성과 동선 설계 등을 통해 경기장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시민 활용도까지 반영한 전향적 설계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총 3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6년 하반기에 시작해 2027년 말 완공을 거쳐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체육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넘어 성남시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 문화 공간 확대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