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창전동 심포니공원에서 주민총회와 평생학습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주민총회와 평생학습이 함께하는 창전마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마쳤다.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이번이 3번째로 총회를 개최했다. 5월부터 분과·임원·정기회의와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과정을 거쳐 8월 초 정기회의를 통해 최종 의제를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확정된 의제는 창전동 바로알기 프로젝트, 분리수거장 환경지킴이,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사업, 찾아가는 마을극장, 문화를 비추는 골목 등 5개 분과에서 제안한 5개 사업의제이다. 이날 사전 온라인투표를 거쳐 행사 당일 현장투표 결과, 창전동 인구의 2.1%가 넘는 총 345명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113표를 얻은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사업’이 우선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4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2009년부터 초등학생 대상 독서 논술 집중 프로그램인 '책날개 교실'을 지난 상반기까지 총 32기 운영하며 1,9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책날개 교실'은 초등학교 연령별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 답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주제별 독서 논술 프로그램이다. 제33기 '책날개 교실'은 이천시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학년(10명, 2~3학년(10명), 4~6학년(10명) 총 3개 반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10차시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화요일 16:00부터 17:00까지 진행되는 '다독(讀)다독(讀) 책방'는 표준발음연습, 동시낭독 등을 통해 아이들이 발화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며, 낱말 연상, 끝말잇기, 짧은 문장 만들기 등을 통해 어휘력을 늘리고, 생각 나눔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일 16:00부터 17:30까지 진행되는 '질문 찾go, 단어 찾go!'는 책의 내용을 토대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광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도서관에서 기억을 나누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쁜 기억 지우개’ 이벤트는 행사 주제와 연계해 잊고 싶은 기억을 지우고 좋은 기억은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도서관에 방문한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 대출 이벤트로 행사 기간 내에 도서를 빌린 이용자에게 독서 복권도 배부해 즐거운 기억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원 데이 체험 행사, 사교육 없이 즐겁게 배운 영어교육법 강의 등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연령 별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적 회원 및 단기 연체 회원 구제, 영유아 대상으로 북 스타트 꾸러미 배부, 릴레이 주말 가족극장, 스마트도서관 이용 SNS 인증 행사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9월에 도서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기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한 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여주시에서는 지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참외, 가지 장아찌 체험교육을 추진했다. 관내 학생들에게 여주 농특산물인 참외와 가지를 홍보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상큼한 참외 장아찌, 조선간장을 활용한 담백한 가지 장아찌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초등생 및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식품관에서 8월 17일 ~ 18일까지 총 3회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총 4kg의 장아찌를 직접 만들어보았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저장요리도 배우고 직접 장아찌를 만들어 먹으니 뿌듯했다. 참외와 가지로도 장아찌를 만들 수 있다니 신기했다.”라며 즐거워 했고, 학부모는 “참외와 가지를 잘 안먹는 편인데 자기가 만든 장아찌라며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유익한 요리수업이였다”라고 했다. 박희정 농촌지도사는 “여주 특산물인 참외와 가지를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리 음식을 더욱 개발하고 교육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파주시는 오는 3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산서원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선조원년(1568년) 율곡 이이의 발의로 창건된 파산서원은 기호학파의 거두 우계 성혼을 배출했으며, 청송 성수침과 절효 성수종, 휴암 백인걸 등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들을 배출하고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1650년 사액(임금에게 편액·서적·토지·노비 등을 하사받아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을 받고,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보전된 전국의 47개 서원 중 하나다. 파주시는 4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파산서원이 배산(背山)인 무정산(武丁山)과 평행한 병렬구조로 조성됐음을 밝히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일반적인 서원 또는 향교의 배치와는 다른 파산서원만의 특별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체계적인 복원정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이근호 교수(충남대학교)의 기조강연인 ‘경기지역 서원 파산서원’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며, 이어 ▲우계성혼과 파산서원(조준호 경기도박물관 학예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인 배드민턴 선수단의 강산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개최된 ‘KB금융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단식 3위의 빛나는 성과를 차지했다. 이천시청 배드민턴부는 '22년 1월 창단한 신생팀으로 창단 이후 최초로 입상하며 미래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KB금융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강산 선수는 경기 중에 뛰어난 기술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본인의 실력을 입증했으며 이런 강산 선수의 활약은 선수단의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 주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선수단의 이번 성과는 단순히 경기 결과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감독의 전문성과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 그리고 열정이 합해져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이천시청 선수단은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국내 배드민턴 종목 내에서 빛나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선수단의 전종배 감독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강산 선수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되는 선수다. 그동안의 강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가 추진한 이천농업테마공원의 가마솥밥 이천원 체험 행사가 오는 8월 26일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가마솥밥 이천원 체험 행사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컨텐츠인 가마솥밥 이천원 이천명 행사를 축소하여 토요일마다 축제 개최지인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도정 체험과 대형 가마솥에서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올해 4월 22일 시범 행사를 시작으로 최대 300여명 가까이 인파가 몰리고 폭염과 폭우에도 1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찾았으며 광명, 과천, 일산 등의 수도권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으로부터 임금님표 이천쌀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관계자는 오는 8월 26일 종료되는 이천농업테마공원 가마솥밥 이천원 행사를 대신해 다가오는 이천쌀문화축제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행사에서 성대한 풍년잔치로 못다한 아쉬움을 달랠 것이라고 밝혔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 벨기에 소로다 문화재단, 이탈리아 마리오 란자 문화재단, 무지카 리바 협회 등 각각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도시 이천의 초석을 만들고 있다. 이천문화재단과 각 기관은 상호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의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교류 기반을 조성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월 12일(현지 시간) 벨기에 앤트워프 소로다 문화재단(Sorodha- Société Royal d’harmonie), 8월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마리오 란자(Mario Lanza) 문화재단, 지난 7월에는 리카르도 잔도나이 콩쿠르와 무지카 리바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무지카 리바 협회(Musica riv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결과로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콩쿠르에서‘이천아트홀 상(Prize Icheon Art Hall)’과 ‘이천문화재단 상 (Prize Icheon Cultural Foundation)’이 신설되어 시상이 이루어졌다. 벨기에 앤트워프에 위치한 소로다 문화재단은 1814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현우(6세) 어린이가 세천책 39호 달성자가 됐다. 윤현우 어린이는 8월 1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 달성 소감을 묻자 “엄마와 이모가 책을 읽어주어서 너무 재밌게 책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윤현우 어린이의 어머니는 “그 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씩 오던 도서관을 세천책을 시작하며 매일 오게 됐다. 세천책 프로그램을 하면서 반복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눈으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우리 아들 현우가 끝까지 잘 따라와 주어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 관고동평생학습센터는 특성화 프로그램 카페학습을 지난 7월부터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고 수다라떼는 사음동 공간다락에서 매월 셋째주 화요일 10시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7월에는 상담전문가의 리드로 나를 소개하는 감정온도계를 표현하며 처음 만나는 수강생들과의 친분을 형성하고 핸드페인팅 도자 머그컵을 디자인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오늘 8월엔 핸드페인팅 했던 도자 컵에 직접 음료를 담아 먹으며 수다라떼 컵에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수업에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고 탄소중립학습을 실천하는 자기이해와 자기인식을 확실히 하는 수다의 시간을 자유롭게 만들어 나가며 카페학습의 좋은 예를 실천하고 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카페학습 관고 수다라떼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문화의 패턴과 비슷하다며 요즘 소비자들은 하나의 브랜드만 이용하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해보고 싶어한다. 공유시설을 이용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카페학습이라는 콘텐츠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관고동의 대표적인 학습 플랫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