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주민자치대학 2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교육 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50개 동의 신규 주민자치위원들이다. 이날 140명이 입학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3회 과정(총 9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개념 이해, 디자인 씽킹(디자인적 사고)을 활용한 주민 공감 기반 문제해결, 리더의 말과 언어 등이다. 수료하면 지역사회 리더로서 서로 소통 체계를 강화해 성남시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민 자치’는 주민 스스로 주인이 돼 지역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주민자치대학 교육 과정 참여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지난 11월 15일~24일 101명이 참여하는 1기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해 69명의 수료생을 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성남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에 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에이즈 검사는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이들을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묻지 않고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 검사실에서 연중 무료로 진행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시점에서 4주가 지난 뒤 검사를 권장한다. 검사 결과를 유선으로 받아 볼 수 있고, 감염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신분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법으로 보호받는다. 전문의료기관 연계와 건강상담, 진료비도 지원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 검진을 통해 바이러스 억제 치료를 받으면 20~30년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빠른 검사 받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의 에이즈 감염 현황(2022년도)을 보면 지난해 신규 감염자는 1066명으로, 전년도인 2021년보다 9.3%가량 증가했다. 이중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의 에이즈 관리 시스템에 등재된 감염자 수는 18
(뉴스핏 = 김호 기자) ‘제9회 복정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분수광장에 설치한 대형트리(높이 8m·폭 6m)를 비롯한 거리 곳곳 100만개 전구로 꾸민 30개의 조형 장식물이 일제히 점등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화려한 조명 속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선한목자교회에서 활동중인 ‘국악 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공연,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 12개 구간에선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7일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행정교육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3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취업 All-Pass’사업에 대해 전임 시장의 치적을 지우기 위해 성급하게 추진한 잘못된 행정에서 비롯한 예견된 결과라고 비판했다. 김윤환 의원은 청년취업 All-Pass 사업에 대해 “분명 좋은 사업이고 우리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주장했으나, “계획단계부터 진행, 결과까지 모두 문제투성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상반기 사업 실적을 봤을 때 약 1600명이 지원하여 약 1200명이 선정, 5억 3천만 원이 지원되었는데 이는 선정자, 집행액 목표치의 각 12%, 5%밖에 안 된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기본계획 수립부터 문제가 있었다”라고 했다. 기본계획 수립 시 사업 규모를 터무니없이 높게 잡았고, 산출 근거와 통계자료 또한 엉망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성남시에서 산출 근거로 내세운 사업 대상자는 성남시 거주 청년 19만 8천 명에 전국 청년 미취업률 33%을 곱하고, 뜬금없이 국가기술자격증 응시율 15%를 곱하여 산정했다”라고 하며 “기존 청년기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이번 제2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일부 상임위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사태와 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회운영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이 상정 및 의결되지 않아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는 반드시 행해져야 하는 것이나 아직 계획서 채택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광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며, 의정활동의 꽃이라고도 한다. 2023년도 행감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1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낙생초 외 31교 대상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신나는 돌봄데이-우리는 마술사’를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신나는 돌봄데이-우리는 마술사’는 성남 관내 초등돌봄교실 운영교에서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마술 공연 등을 관람 및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는 다양한 오후·저녁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정서 함양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만족도 높은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진초의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배운 마술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올해 늘봄학교를 처음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돌봄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수능과 학업에 지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문예술단인 성남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의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연말까지 6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운중중학교(11월30일)를 시작으로 분당경영고등학교(12월 8일), 태평중학교(12월 11일), 위례중앙중학교(12월 13일), 야탑중학교(12월 14일), 문원중학교(12월 15일) 등 성남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이 3000여 명의 재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된 성남시립예술단이 동별 찾아가는 공연 27회, 파이팅 성남콘서트 19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4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관내 청년프로예술단 보컬과 댄스 각 10팀은 버스킹과 찾아가는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60회 이상 실시했다. 다음달 23일에는 성남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시 주관으로 성남시립예술단과 청년예술단의 송년 연합 공연인 ‘파이팅…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34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초·중·고교 보건교사 156명, 의료기관 관리자 91명,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17명, 산후조리원 관리자 21명,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10명, 어린이집 관리자 47명 등 수정·중원·분당 각 보건소가 지정한 이들로 구성돼 각종 감염병 유행 조짐이나 의심 환자 발견 때 보건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의 이다래 간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감염병 종류별 증상 ▲감염 경로와 예방관리법 ▲감염병 발생 시 신고 체계와 대응 절차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학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결핵 예방과 관리 방법도 교육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이나 확산 방지를 위해선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모니터 요원과 수시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아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휴장한다. 대상지는 수진·대원·위례·중앙·율동공원과 구미동 공공용지에 조성한 황톳길이다. 시는 겨울철 맨발 걷기 때 동상이나 외상의 위험, 세족장 동파, 노면 동결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절기 휴장을 결정했다. 휴장 기간, 각 맨발 황톳길은 마대 재질의 덮개를 씌워 관리한다. 동절기 황톳길 훼손이나 무분별한 이용을 통제해 안전사고 발생을 막으려는 조처다. 이와 함께 황톳길 내 세족장(총 8개)은 수도관의 물을 빼내고 단수 조치해 동파를 막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에 관한 맨발 황톳길 조성 취지를 살리기 위해 겨울철에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유지관리를 위한 시설물 보강 조치와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6곳 맨발 황톳길은 총사업비 34억5100만원이 투입·조성돼 지난 7월 19일~10월 6일 차례로 문을 열었다. 인기리에 운영돼 한 곳당 하루평균 300여 명이 이용한다. 시는 내년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의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27일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Reuters)에서도 보도됐다. 지난 8월 뉴욕타임스(NYT) 1면에 기획 기사가 실린 이후 또다시 글로벌 뉴스망을 탔다. 로이터통신은 27일 송고한 ‘한국 도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매에 나서다’라는 기사에서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다섯 차례 행사에 참석한 460명 중 198명이 커플이 됐다”라는 성과와 “다른 사교모임에 참여하거나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라는 한 참여자의 참가 이유를 소개했다. 신상진 시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확산시키고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이날 기사와 함께 송고한 영상 보도를 통해서도 ‘솔로몬의 선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을 소개한 로이터 기사는 미국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젯(Colorado Springs Gazette)과 덴버 가젯(Den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