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수정구 단대동 소재)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지원하고 싶다며 여름 이불 35채(300만원 상당)를 7월 5일 수정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산성동은 이날 오전 11시 동 행정복지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김태형 동장과 김중옥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순규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어르신 여름 이불 전달식’을 했다. 기탁한 이불은 부드럽고 시원한 촉감의 인견 소재다. 동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35명에게 여름 이불을 1채씩 전달했다. 앞선 2019년 산성동은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후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산성동의 폐지 줍는 어르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에 여름 쿨매트, 겨울 이불, 방한복, 김장 재료비, 삼계탕, 마스크, 쌀 등 매년 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성남 의료빅데이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대상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 데이터 및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등 관련 기업 40개사가 참석했으며, 성남시와 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상시 이용 가능한 의료빅데이터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22년도 시범사업으로 8개 병원 컨소시엄과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본격 추진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표준화 처리하여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데이터학습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의료데이터의 유출 위험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성남산업진흥원의 류해필 원장은 “엔데믹 시대에 헬스케어 산업 패러다임이 진단·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의료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짐에 질환별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 선정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중원구보건소(금상로 137) 지하 1층에 있는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 박물관은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총 382㎡ 규모에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이 설치돼 있다. 1관(뇌와 몸)은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뇌 구조 키오스크를 통해 뇌의 입체적인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뇌의 기능과 진화 과정, 신경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관(뇌와 인간)은 뇌가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판단하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뇌 모형 입체 퍼즐 조립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대뇌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3관(뇌와 건강)은 건강한 뇌를 지키는 생활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D 체험관도 마련돼 뇌와 신경계를 3차원으로 관찰하고, 인체 내부 구조를 가상으로 해부하거나 스캔해 볼 수 있다. 뇌 건강 체험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1시 제외)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하면 전문 인력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4일, 성남환경운동연합)은 6월 28~30일 사이 성남지역에 내린 318mm의 비로 인해 최근 철거된 백현보가 있었던 지역에 다양한 형태의 모래톱이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성남환경연합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월, 탄천에서 높이 2.75미터의 백현보가 철거되자 강의 수위가 낮아지고, 수변공간이 늘어났는데 이번 홍수기에 침식과 퇴적을 겪으며 자연스럽게 사행하천의 모습을 회복한 것이다. 김현정 경기환경연합 사무처장은 “최근 보 철거 방식의 하천 복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지역에서 보 철거 사업이 시작되고 있는데, 이번 탄천의 변화는 인간의 보 철거와 강의 역동성이 만들어낸 멋진 합작품으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장마 이후 추가적인 조치를 하기보다는 하상과 수변 공간의 변화를 시민들과 함께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홍수가 바꾼 것은 모래톱 경관만이 아니었다. 둔치에 조성된 1만 2000㎡규모의 정원이 6월 30일 내린 256mm의 폭우로 침수되어 훼손된 것이다. 이 정원은 이제영 경기도의원이 “둔치에 성남 최고의 공원 탄천, 시민참여형 정원으로 만들어야한다”라고 주장하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도서정보 채팅로봇(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15곳 모든 공공도서관에 적용돼 모바일 회원증(가족 포함) 검색, 도서 검색·예약·반납연장, 열람실 잔여 좌석 검색, 독서 프로그램 수강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앱 친구 검색창에서 ‘성남시 도서관’을 찾아 채널 추가, 채팅하기 아이콘을 차례로 누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 가입 상태여야 한다. 한번 로그인해 놓으면 그 상태를 지속 유지해 챗봇 이용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성남시민 외에 경기도민, 서울 송파구민, 각 지역 직장, 학교에 다니는 이들”이라면서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는 28곳 낡은 주택에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 8000만원을 지원해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을 편다. 시는 최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조금을 신청한 29곳 주택의 건물 노후도, 규모 등을 심사해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태평동 단독주택, 수진동 다가구주택, 은행동 다세대주택 등이며, 건축물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집들이다. 이들 주택은 연말까지 단열 벽체 시공, 이중 창호 교체, LED 전등 교체 공사가 이뤄져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된다. 공사를 마치면 순공사비의 50% 범위에서 28만~500만원을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급한다.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해 첫해 15가구에 4900만원을, 지난해 33가구에 97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특허은행에서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IP(Intellectual Property) Scale-up 컨설팅 사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IP Scale-up 컨설팅’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현재 상황에 따라 △IP포트폴리오 강화 △IP거래 △IP금융 △IP분쟁 대응 및 침해예방 △IP 자산관리 △IP 경영컨설팅 등을 기업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10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모든 신청 기업은 성남특허은행의 변리사와 1:1 예비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현재 필요한 지식재산권 관련 상황을 1차 진단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IP 자산관리 차원에서 기업의 무형자산으로 분류되는 지식재산권에 대해 포트폴리오 강화 목적의 컨설팅, 기업이 필요로 하는 IP거래 컨설팅, IP 가치평가와 금융전략 컨설팅, 지식재산권 관련 경쟁사와 분쟁 대응이나 침해 및 예방 및 보호전략을 수립 컨설팅, 보유한 특허나 상표 중 사용하지 않는 건에 대해서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자산 실사, IP 경영컨설팅…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민선 8기 성남시 신상진 호가 취임식과 함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의 취임식은 1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1천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성남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 첫 희망시장으로서 성남을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민심을 한 데 묶어 새로운 성남 50년의 역사를 쓰겠다”며 “반드시 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운영, 공직사회 혁신,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임식 이후 집무실로 이동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성남 주재 언론인과의 상견례를 통해 취임 소감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남시는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별 방문 인사회 일정을 잡아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이 만나 인사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하려고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낡은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이다. 공사 중인 건물이나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다. 점검 신청은 오는 7월 2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하면 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 사이에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하고, 시설물의 위험 정도, 보수·보강 방법 등을 시설물 관리 주체에게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도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30일 오후 3시 시청 온누리에서 600여 명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하고 민선7기 4년간의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은 시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코로나19 방역, 시설 점검, 세 번의 선거, 압수수색 등 쉽지 않았던 지난 4년 동료 공직자분들이 버텨주신 덕에 행정 공백 없이 많은 사업들을 해낼 수 있었다. 성남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성남시의 미래에 토대를 놓는 것에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랄프 월도 애머슨의 ‘What is success?’를 인용하며“성공이란 나로 인해 다른 누군가의 삶이 편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4년 나로 인해 누군가의 삶이 편해 졌다면 좋겠다. 성남시장으로 일하며 수십 년을 헌신해오신 여러분들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하며 동료 공직자 덕분에 편안하고 자신있게 시정을 펼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서로를 응원하고 격러하고 믿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란다. 같이 있으며 상처받기도 하지만 같이 있음으로써 보석 같은 사랑과 우정을 갖게 된다. 저를 많이 믿어 주셔서 감사하며 항상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