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공유재산 관리업무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용인시가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23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건설정책과, 공원조성과 등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 공유자산 누락‧무단 점유 등 복잡한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업무에 대한 관리법을 전수하고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광현 강사가 사용 허가, 변상금 부과 등 공유재산 관리와 실무 분야를 강의했다. 이어 2부에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찬이 강사가 공유재산 행정정보시스템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실사용자인 직원들이 개선점을 건의했다. 국공유재산을 이용하기 위해선 도로점용 허가 또는 사용 허가를 미리 받아야 한다.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시는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변상금을 부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발굴해 나가는 것은 자치단체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이라며 "지금까지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8월 재산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용인시는 여름철 집중호울로 인한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하천, 소하천 등 관내 하천 468.55km 모든 구간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청, 3개 구청, 읍·면 하천 담당 등 2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다음달 3일까지 처인구(168곳, 373.56km) 기흥구(21곳, 50.96km) 수지구(13곳, 42.03km) 등 각 하천의 제방, 수문 등을 점검한다. 하천 물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애물 현황, 흙이 쌓여 준설이 필요한 지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긴급하게 정비가 필요한 곳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는 등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마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해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점검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김량장동 용인아산내과에서는 이날 쌀 10kg짜리 442포(1500만원 상당)를 구에 기탁했다. 아산내과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차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3억원을 기부했다. 장재남 원장은 "병원을 찾아주시는 지역 주민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북동 소재 서울 박내과의원은 200만원 상당의 혈압계 34개를 기탁했고, 역북동 소재 음식점 경자국밥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국밥 밀키트 200개를 기탁했다. 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경로당, 한부모·조손가정,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처인구 양지면에선 양지제일교회가 면 행정복지센터에 삼계탕 100인분(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면은 기탁받은 삼계탕을 사회복지시설 2곳과 관내 저소득 61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주요 도심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용인시의 노력이 속속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용인시법원 인근과 수지구 풍덕천동 풍덕천소공원 근처 개인 소유의 땅에 임시공영주차장 45면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법원 주변은 매년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비해 공간이 부족해 인근 갓길에 주차가 늘어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다. 풍덕천소공원 주변은 주차장법 강화 이전에 건축된 노후 건물이 많아 주민들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던 곳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사유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건립에 착수, 토지소유주를 설득해 사용 동의를 받고 높이차단시설, 주차선, 안전 펜스 등을 정비했다. 토지소유주에게는 지방세법에 따라 주차장 운영 기간 동안 해당 토지 재산세를 100% 감면한다. 시는 또 국공유지 자투리 공간에 주차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민간 주차시설도 점차 늘리고 있다. 우선 지난해 구갈동 소재 자투리 시유지에 주차장 29면을 설치하는 등 활용도가 낮은 국공유지를 85면의 주차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부터는 공간 여유가 있는 민간 시설의 주차장을 공유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2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사업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2022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시민들의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가 △예술 항공 2022 △엄마의 아리랑 △공감 놀이터, 놀러와!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눈치코치 오감 탐험‘ △이야기가 있는 지도 ’우리 동네 멋지도다‘ △마음 그림 △뿌셔 뿌셔 영양소 요리조리 밥상 등 7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거점형’과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점형’은 용인시 3개구의 거점공간에서 운영되고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은 이동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을 제공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처인성홀)에서 ‘2022 용인 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실시했다. 청소년교육의회는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재학 시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의 지역 내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로, 청소년이 자신의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민주시민 역량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정책 제안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제안된 정책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된 교육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초․중․고 청소년 의원 65명과 지원단 9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민주주의 리더의 가치 토대 함양 및 의회의 역할, 책임”이라는 청년정치크루 이동수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의장단 (의장 1명, 부의장 2명)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조직했다. 이번 상임위원회는 5개 분과(▲교육진로, ▲문화예술환경, ▲인권자치안전, ▲사회참여복지, ▲평화다문화역사)로 나눠서 구성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추후 ▲정책제안 토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하 ‘통일천사’)와 한반도 평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석종섭 협의회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통일천사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앞으로 통일 기반 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 사업 등 통일운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소통하기로 했다. 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형 평화 통일운동을 진행하고,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쟁 없는 한반도는 물론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생활형 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실천을 위해 1980년 설립된 대통령자문기구다.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통일천사는 2012년에 창립, 930여 시민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형 통일운동을 통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청사 광장주차장 개선공사를 진행,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기흥구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광장주차장 바닥재를 교체하는 등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15년 주차난 해결을 위해 기존 시민광장을 주차장으로 변환해 활용해왔다. 하지만 장기간 차량 이동 등으로 화강석 블록 바닥재가 파손, 지하층 누수와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져 전면 개선 공사가 필요해졌다. 구 관계자는 “공사하는 동안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청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불편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용인시도서관 회원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용인시도서관은 홈페이지 시스템에 거주지 확인 기능을 보강, 23일부터 PC나 모바일 웹을 통한 도서관 정회원 가입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 종전엔 정회원이 되려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한 후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해 불편이 따랐다. 용인시도서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안부 행정정보 공동 이용센터와 연계해 이용자가 온라인 회원가입 시 주소를 기입하면 즉시 거주지 자격을 확인, 모바일 회원증 발급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경기도민 누구나 정회원이 될 수 있다. 정회원이 되면 열람실‧디지털자료실 이용을 비롯해 도서 대출, 희망도서 신청, 스마트도서관 등 도서관 서비스 전반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용인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기존 방식대로 도서관에 방문해 재직증명서나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책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공공도서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이동무)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관내 청소년을 둔 10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족의 발견 런닝팸 2회기 활동으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반지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2회기 활동은 전문가의 영역이였던 반지 세공을 가족과 함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주얼리 디자이너 체험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실버금속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재미와 완성에 대한 성취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각 가족마다 반지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족의 특성 따라 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반지 만들기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색다른 경험으로 반지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단결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향후 가족의 발견‘런닝팸’3회기는 실외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