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가 동백신봉선과 연계해 언남동, 마북동, 죽전동을 거쳐 동천역과 환승하는 도시철도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신규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근 반영된 동백신봉선 신설 노선과 연계하고 신분당선, 분당선 등 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을 공개했다. 시는 2023년 7월 착수한 용역에서 신분당선 또는 분당선 지선을 통해 동천~죽전~마북~동백 간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대안 철도(도시철도) 노선을 검토한 바 있다. 용역 검토 결과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광역철도)은 기존노선 분기과정에서의 기술적인 문제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고, 대안으로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이 제안됐다. 시가 설명회에서 밝힌 도시철도 노선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한 ‘동천~죽전~마북~언남’(동천~언남) 노선이다. 신규철도(동천~언남) 노선은 길이 6.87㎞로, 이용 수요는 하루 평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29일 연말을 맞아 처인‧기흥‧수지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 한 해 회기와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뒤 연말 소회를 나누는 폐회연을 대신해 마련됐다.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마음을 나누고,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장애인복지관을 나눠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배식 등 급식 지원 봉사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유진선 의장은 “작게나마 오늘의 봉사활동이 연말을 보내는 이웃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시민 곁에서 책임 있는 의정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1월 4일 창단 예정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출범에 대비해, 홈구장으로 활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은 프로축구단 운영과 K리그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미르스타디움 기존 시설 1층과 3층 약 1,790㎡(541평) 규모 공간을 활용해 총 13개실을 전면 개선했으며, ▲선수단 및 심판 대기실 리모델링 ▲선수 휴게공간인 클럽하우스 조성 ▲컨디션 유지를 위한 의무실 조성 ▲미디어 중계 및 기자실 환경 개선 ▲관람객 이동 동선 및 안전시설 보강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용인FC 선수단은 물론 홈경기 시 방문하는 어웨이 선수단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 전반에 대해 상시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최고의 시설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신경철 사장은 “용인FC 창단을 계기로 미르스타디움을 시민과 선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축구 전용 환경으로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용인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9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반도체) 분양계약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삼성전자 간에 지난 19일 체결 됐으며, 국가산단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계약은 2023년 6월 체결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협약서’에 따른 후속 절차로, 협약 당사자인 LH와 삼성전자 간에 체결됐다. 이는 용인 이동·남사읍에서 진행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해당 기업인 삼성전자와 사업 시행자인 LH가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밝혔다. 분양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LH는 지난 10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초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공고 이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거쳐 입찰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nbs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9일 기흥구 진산로 124(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엘 아파트)에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7호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27호점 개소로 용인특례시에는 처인구 13개소, 기흥구 9개소, 수지구 5개소 등 총 27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된다.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7호점’은 정원 30명 규모로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상주해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아동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습과 놀이 프로그램, 급·간식 제공 등 돌봄 서비스가 이뤄진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7호점’은 대단지 공동주택 등 주거 밀집 지역 내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지역내 아동 돌봄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7호점’은 기흥구와 수지구 생활권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용인’을 위해 가정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복합문화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감각과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돼 방학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체험·놀이·공연으로 만나는 겨울방학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서는 아이들이 베이킹 활동을 통해 자연의 성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포근포근 파티시엘’이 운영한다. 작은 씨앗이 숲으로 자라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됐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빛과 그림자 오브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동글동글 하양이와 노란알’이 1월 10일부터 2월 22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오브제와 상호작용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상상력 중심의 예술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새해의 희망과 용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추 도시인 용인특례시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구 부총리에게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속도감 있게 조성돼야 하고, 국가산단으로 연결되는 도로ㆍ철도망 조기 구축 등 교통 인프라가 신속하게 확충돼야 한다며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구체 내용은 자료에 담았다"며 자료를 건넸고 구 부총리는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이 구 부총리에게 적극 검토를 요청한 내용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적기 구축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주민·이주기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투자지원금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경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건의 ▲분당선 연장(기흥역 ~ 동탄 ~ 오산대역) 예비타당성 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안전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제설과 결빙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제설 전진기지 2곳을 중심으로 굴삭기·덤프 등 제설장비 47대와 살포기·삽날 등 부착형 장비 51대, 보도 제설기 11대를 확보했으며, 친환경 고상제설제 등 제설자재 3135톤을 준비해 강설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갯길과 교량 등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는 고정식 염수분사장치 14곳과 이동식 장비 135대, 도로열선 8개 구간을 운영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적설량에 따라 3단계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강설 시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관리에 나선다. 한파에 취약한 시민 보호를 위한 대응도 강화했다. 수지구청 역사 주변과 탄천변 교각 하부, 신정공원 등에는 현장대응반을 배치해 한파주의보 또는 경보 발효 시 점검을 실시하고, 노숙인을 대상으로 임시 숙소 연계, 응급 보호, 방한용품 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석성산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에 있는 석성산 정상부터 삼가동 용인특례시청 방향까지 약 5.8㎞ 구간에 있는 노후된 숲길과 시설을 정비하고, 급경사지 등 이용이 불편한 구간을 개선했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노후 보행매트를 철거하고, 급경사지 구간의 목재계단과 안전로프, 이정표, 안내판을 정비해 숲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경사가 급하고 토사 유실 우려가 있는 구간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대표 명산인 석성산 숲길을 정비해 시민이 일상에서 산림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생활권 산림서비스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 옥천마을과 상산마을에 연료비 부담을 덜고 안전성을 높인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억 5000만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 2기와 공급관 1.9㎞를 매설하고, 가스계량기와 전용 보일러를 설치했다. 이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옥천마을 26세대와 상산마을 19세대에 LPG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5월 한국 LPG 사업관리원과 협약을 맺고, 도로 점‧사용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8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LPG 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됨에 따라 주민들은 기존 연료보다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입찰을 통해 선정된 전문 업체의 안정적인 연료 공급과 안전관리 서비스가 체계화되면 고령층이 많은 농촌 마을의 생활 여건 또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일 시장은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도시 수준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안정적인 LPG 연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