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20일 울산 UECO에서 개최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전국 단위 공모로, 전국 시·군·구, 읍·면·동 및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지역활성화·학습공동체·마을네트워크·제도·정책 등 5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개 사례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주민자치관 우수사례 부스에 전시됐다. 이후 3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발표한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산소심는 마을’은 환경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대두된 정왕2동에서 민·관·학 실행협의체를 구성해 의제를 발굴하고, 환경활동가 양성·탄소가계부 운영·자원순환가게 운영 등으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구축한 사업이다. 특히 환경뿐 아니라 안전·복지 등 지역문제를 주민주도 협의체로 해결하는 구조를 만든 점에서 지속가능성과 주민주도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에 선정됐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1곳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광명시 국공립어린이집이 총 39곳으로 늘어났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광명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단지에서 ‘시립호반써밋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광명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아파트 2단지에는 올해 3월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호반샛별어린이집’이 문을 열었고, 이어 8개월 만에 1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한 것이다. 특히 1단지의 경우 500세대 이하 공동주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님에도, 입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광명제10R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어린이집 추가 설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립호반써밋어린이집’은 약 223㎡ 규모의 영아 전담 시설로, 0~2세 영아 34명이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시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부모들이 일상에서 육아부담을 덜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보육 지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1월 19일 퇴계원읍(읍장 김혜정)이 어르신들의 안정적 여가 활동과 공동체 소통 공간 확충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퇴계원 4·18리 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퇴계원 4·8·10·18리 경로당’은 이용 어르신 수 증가로 공간이 협소해지면서 경로당 분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기존 경로당을‘8·10리 경로당’으로 변경하고, ‘4·18리 경로당’은 독린된 공간으로 신설됐다. 퇴계원읍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4·18리 마을회관을 경로당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시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제품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유순 4·18리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 감사하다. 함께 노력해 주신 관계자들과 주민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4·18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공동체 소통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9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와부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화재에 대비해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와부119안전센터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 절차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 등을 실천 대응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과 초기 진화, 인명 구조 절차 등을 실습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아울러 소방대원이 시범을 보이고, 실습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안전지식을 전달했다. 곽용환 센터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철마기업인회’와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이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중심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돼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기업들이 마련한 것으로, ㈜현대베스트메탈(대표이사 박현석)이 취약계층 겨울나기 용품 지원에 200만 원을, ㈜대신(대표이사 최종호)과 ㈜청우피앤씨(대표이사 임태정)가 각각 100만 원씩을 2026년 복지사업비로 기탁했다. 협의체는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겨울이불을 구매해 스스로 겨울철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고, 2026년 복지사업비로 대상자 욕구에 기반한 복지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이 지속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남양주정원지원센터에서 시민정원사 3기 수료식과 2기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025년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정원활동을 이끌 시민 주도형 정원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시민정원사 교육을 운영해왔다. 2기 과정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기 과정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정원사 2기 23명이 인증서를 받고, 3기 19명이 기초과정 수료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과 공원관리과장, 시민정원사가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눴다. 앞으로도 시민정원사들은 △정원해설 △정원문화 프로그램 운영 △정원박람회 및 행사 지원 △지역 정원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원도시 남양주’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정원사가 일상 속 정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헌법이 지향하는 평화적 통일정신을 실천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전인권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장, 제22기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축사 △자문위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여식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자문위원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통일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통일 의지 결집을 위한 교육, 토론, 홍보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마북동 631번지 일원(교동초등학교·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진출입로 부근)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 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1억 8100만 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연장 35m, 폭 6m)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 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차양막)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