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의왕초평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초평지구)의 군포 송부로 간 연결도로 3개 구간을 지난 22일과 29일에 걸쳐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초평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의왕시 초평동 일대에 390,396㎡ 규모로 3,062세대의 민간임대 및 신혼희망타운 등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6년 지구 지정을 거쳐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송부로는 군포시 부곡지구와 의왕시 초평지구 사이에 위치한 도로다. 두 지구 간 도로망 연계와 초평지구에서 의왕역 방향 진출입을 위해서는 초평지구~송부로 간 도로가 필수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도로가 연결되는 교차로 지점은 군포시 관할구역으로 군포시의 도시계획시설사업 승인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의왕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군포시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군포시에서는 송부로의 교통체증 등을 우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송부로 인근 도로에 대한 도로 확장 등 교통 개선 대책을 요구하면서 도로 연결 협의가 장기화 됐다. 이에, 시는 군포시를 이해 설득하는 한편, 초평지구 지정권자인 국토교통부에 도로연결 이견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르스타디움 영·유아 천연잔디 밟기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10월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밟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됐으며,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총 4개 기관 321명의 영유아가 참여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영유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도교사 인솔 하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체험 전후로 잔디 상태점검과 복원관리 등 안전 및 환경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경철 사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 천연잔디 위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용인도시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시대에 맞춘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으로, 공기업의 공공성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용인도시공사는 향후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체육공간 개방 프로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30일, 한국환경공단 ‘환경사랑 이웃사랑’ 동호회는 하남시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성금 450만원과 온누리상품권 40만원을 전달하고 기탁식를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연식 복지국장을 비롯해 송인범 회장, 이순진 총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환경사랑이웃사랑’동호회는 2008년 창립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환경공단 직원 동호회이다. 송인범 동호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회원 120명이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연식 복지국장은“한국환경공단‘환경사랑이웃사랑’동호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장학금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아동 10가구에 전달되어, 수학학원 및 미술학원 등 학원비와 교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다자녀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고 해당 사업 예산을 반영했으며, 이번 사업은 양주시의 첫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례로, 지역 기부금이 실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양주시 거주 다자녀가정 60가구로, 선착순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관내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관내 사진관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진관은 11월 17일 양주시청 2층 총무과 자치협력팀에 방문해 신청서,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nbs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31일 오후 2시, 새로운 전용공간에서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준혁 국회의원, 수원특례시 현근택 제2부시장,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말씀,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배움실, 드림실, 꿈터 등 전용공간을 둘러보며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상담실 ▲배움실(학습 공간) ▲드림실(자립작업장) ▲꿈터(소통 공간)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배움실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코칭과 검정고시 대비 프로그램이 주 3회 운영되며, 드림실에서는 반려식물 제작소, 그린잡 직업체험 등 자립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이 주 2회 진행된다. 꿈터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 동아리를 운영하고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용공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내손중고등학교 학교 공개의 날’에 참석해 내손중고등학교의 개교를 축하하고 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내손중고등학교는 설립단계부터 대안교육과정 특성화학교로 기획되어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을 운영 목적으로 올해 3월 개교했다. 그러나, 바쁜 학사 일정 및 학교 사정으로 개교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이번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통해 개교식을 겸해 내빈 및 학부모들을 초대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학교 공개의 날’ 행사에서 김성제 시장과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성란 도의원, 학부모 등은 그동안의 학사 운영 과정에 대해 청취하고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또한, 학교시설 라운딩, 실제 학생 수업 참관 등에 참여하며 내손중고등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내손중고등학교가 안정화 되기까지 이용규 내손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내손중고등학교가 특성화 교육 학교로서 두각을 나타내어, 의왕시를 대표하는 명품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2025년도 환경공무직 단체협상을 통해 월 소정근로시간을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조정 및 장기재직자 복지 확대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사안에 합의했다. 이번 협상은 근로 조건 전반에 대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노사 모두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협의가 이뤄졌다. 협상은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가장 주목할 부분은 월 소정근로시간의 조정으로 인한 시간외수당 증가 등 임금 상승효과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장기재직자 5년 이상 10년 미만: 휴가 5일 신설 △배우자 출산휴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 △상하반기 퇴직에서 12월 31일로 퇴직기준일 통일 △25년 임금 3.0% 인상 △26년 임금 3.5% 인상 등이 있다. 이천시는 10월 31일 협약 체결식을 열었으며, 월 소정 근로 시간 조정 및 복지제도 개선안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상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결과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청결한 가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
(뉴스핏 = 김호 기자) 자립준비청년 서포터즈 ‘비빌언덕’이 31일 양주 혁신리빙랩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대 사회복지상담과 교수진과 학생들, 양주시 기획예산과 및 가족아동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비빌언덕’은 양주시가 추진하는 2025 양주 리빙랩(Living-lab)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정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시니어 학생들의 자발적 모임에서 출발한 민간 서포터즈다. 이들은 “지역 가까이에서 자립준비 청년들의 든든한 비빌언덕이 되어주자”는 뜻을 모아 활동을 시작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주도형 양주시 혁신사업으로, 비빌언덕은 올해 4월 공모전에 참여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지지 프로젝트’를 주제로 선정되어 워크숍과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소개와 활동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비빌언덕은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정서상담 ▲생일축하 ▲병원동행 ▲부동산 계약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