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통해 시민 디지털 활용 역량 능력 향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거점 디지털배움터 1개소를 교육 장소로 운영한다. 올해 주요 교육은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이해와 활용하기, 누구나 활용하는 챗GPT,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내 키오스크 / AI 스피커 /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오산시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고, 모든 시민이 신기술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교육을 강화해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28일 한전MCS 오산지점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MCS는 매월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에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을 하고 있으며, 신규로 발굴한 어르신 가정이 노후화된 조명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무상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추진했다. 새롭게 설치된 환한 불빛 아래에서 어르신은 “집 안이 이렇게 밝아진 건 처음”이라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하셨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 지점장은 “어르신 댁에 처음 방문했을 때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이 어둡고, 열악한 환경에 마음이 먹먹했다”며 “어르신께서 일상에 활기를 찾고 삶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에 따뜻한 힘이 되어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 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오산시 선수단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단장을, 한현구 사무국장이 총감독을 맡아 당구, 론볼, 볼링, 역도, 조정, 탁구, 파크골프 등 7개 종목에 출전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최원빈 선수(학생부 –100kg급)가 금메달 3개를 휩쓸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김이수 선수(일반부 –72kg급)도 은메달 3개를 추가하며 팀 성적을 높였다. 탁구에서는 김정진, 모윤자, 김종국, 조운혜 선수가 개인전과 혼성 경기에서 은·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볼링에서는 이재기·임원준 선수가 남자 2인조 은메달, 이재기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오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25위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멋진 경기로 오산시에 큰 감동을 선사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난 29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단, 오산시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는 올해 당구, 론볼, 볼링, 조정,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총 24개 종목에 선수 314명, 감독·코치 77명, 임원 219명 등 총 610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출전한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총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로, 오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날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선수들에게는 실력 발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자긍심과 감동을 전할 수 있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이 29일 장인수(전 더불어민주당)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결연한 의지로 의회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회 일원으로서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적 책무를 다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사가 개인의 일탈로 인해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보지 않겠다”며, “의회 내 윤리 의식을 더욱 철저히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의원들의 품행이 의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임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의 신뢰는 우리 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오산시의회가 다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결연한 의지로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일로 깊은 상처를 입은 모든 오산시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책임 있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25일 한승교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식료품 및 생활용품 키트 125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라면, 밀키트, 칫솔세트, 물티슈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로 8개동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여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원 담임목사는“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4월 30일에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7,93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오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4.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오산시청 토지정보과(토지행정팀)로 방문하거나 상기 누리집을 통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6월 26일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산시 관계자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및 토지 관련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기초가 되는 개별공시자를 이의신청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본인의 알 권리 및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기본소득제도로, 신청일 기준 만 24세(2000년 4월 2일~ 2000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이다. 재직 여부, 재학 여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 최대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의 지역화폐(오산시 오색전)로 지급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이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청서만 작성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으로 자동 처리된다. 다만, 개인정보나 주민등록지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 요건 심사를 거쳐 적격자로 확인된 청년에게 6월 20일부터 오색전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39세(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치른 시험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천4종이다. 자동차운전면허 가운데 1종 특수면허 취득 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된 점을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로 예산을 나누어 운영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했다. 상반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차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9개소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이 참석했고, 참여 기관 소개, 자살 현황 보고, 2024년 추진성과, 2025년 운영 계획·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고위험군 발굴ˑ개입ˑ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5대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전망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2024년 3개 행정동(대원1동, 신장1동, 신장2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해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25년에는 남촌동, 세마동에 추가 조성을 위해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