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지역 내 기술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8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가 21일 체결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성남시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의 특별출연금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 기술창업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우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와 기보는 지난 2021년부터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억원의 출연금을 통해 약 16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실적은 총 90개사, 지원금액은 159억9000만원이다. 특히 2024년에는 21개 기업에 총 43억2000만원의 보증을 지원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대보증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중소기업으로,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신기술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해당 기업에는 최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산재되어 있는 평생교육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은 강좌 수강신청, 결제 등을 손쉽게 하고, 기관 운영자는 출결관리, 수강 대기인원 관리 등 교육 관련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움숲’은 2021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년 만에 평생교육기관 221개소가 가입하고, 시민 회원 수 9만 명을 넘는 등 성남시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 누적 강좌 개설 횟수도 2만 7천여 회에 달하며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배움숲’은 평생학습관,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의 강좌 운영 정보를 통합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GSEEK’, 세종세이버대학교 등 8개 온라인 교육 기관과도 연계해 4만 4천여개의 동영상 강좌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EBS’, ‘강남인강’과도 홈페이지 링크를 연계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강남인강’의 경우 전국 예비 중1~고등학생까지 연 5만원으로 2만여 개의 강의를 1년 내내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4월 19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부천FC1995의 경기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0여명이 성남FC의 승리를 응원하는 단체관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8개소가 함께 모여 성남FC 홈경기장을 찾았다. 청소년들은 성남FC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또래 친구들과 응원 활동에 참여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신태용 성남FC 비상근 단장(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이 깜 짝 등장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열띤 사인 요청과 환호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경기 관람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성남FC가 어떤 팀인 지 더 알게 돼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재단은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지원을 목적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성남 홈경기 관람을 지속 지원한다. 특히, 5월 4일, 신태용 감독의 사인회 개최 예정돼 있어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성남시청소년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3단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1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산성누리에서 ‘로봇활용 주민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 3단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활성화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복지관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시설에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복지관 및 경로당 96개소에 인지훈련 로봇, 화상회의 시스템 등 589대의 스마트기기를 추가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900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ICT를 활용한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스마트 경로당 및 복지관 운영 △자율주행 방역관리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아동 교육 및 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인지훈련 로봇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가 4월 10~17일에 성남시 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한 ‘전통시장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원초, 은행초 5학년생 120명이 참여했으며, 남한산성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미션, 요리 만들기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유래와 구조,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매하고 도시락을 만들어보며 일상 속 경제교육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웠다. 또, 장 본 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음식의 소중함도 협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김범중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과 전통시장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5월에도 계속되며, 은행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이 연중 마련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성남 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를 개최하며, 오는 5월 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AI, IoT,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 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개 오디션’ 방식이다. 기존의 형식적인 프레젠테이션 중심 발표에서 벗어나, 참가기업이 화이트보드 위에서 자율적으로 연출하는 창의적 오디션 부스를 통해 아이템을 소개하는 오픈형 심사 방식이 도입된다. 심사에서는 발표 기술보다는 아이템 자체의 창의성과 독창성에 주목하며, 참가자(기업)도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5월 중)와 2차 공개 오디션(6월 11일 예정)의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공동 사업 개발 및 운영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동환 창업성장본부장은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이며, 성남이 미국 시장을 진출하는데 있어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국 동부의 주요 거점 도시인 애틀란타에 성남 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 만큼,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4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형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내에서 공사 중인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공사장이다. 시는 건축안전관리과와 한국건설안전협회 소속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유류·산소통 등 인화성 물질 관리 실태 △소화설비와 피난통로 설치 여부 △용접기 등 인화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수방 대책 마련 여부 △배수로 및 옹벽(석축) 관리 상태 △절개지의 토사 유출 가능성 등도 함께 점검해 기후변화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를 중단한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18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사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역 착수 경과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약 57만㎡ 규모의 오리역세권 부지에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과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구축을 목표로 민간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각 기관과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남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혁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혁신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위치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방문해, 바이오 및 고령친화식품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성남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고령친화식품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협회의 주요 사업 소개, 연구원 투어, 차담회 등이 진행되며, 상호 운영 방향과 협업 가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제도 개선, 수출 활성화, 연구개발 지원 등 협회의 주요 역할을 중심으로, 고령친화식품 및 시니어 리빙랩 기반 산업과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친화식품 산업과의 시너지가 더욱 주목된다”라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리빙랩 기반 실증 플랫폼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결합해 실질적인 사업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정책연구, 규제 개선, 자율심의, 교육사업, 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