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의왕시 ‘두발로 Day’ 행사가 지난 18일 토요일 의왕시자전거 교육장에서 '아름다운 동행·행복한 의왕시민이 함께하는 걷기'를 주제로 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왕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자전거교육장을 출발해 백운호수 데크길, 백운해링턴 5단지 외곽산책로를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6.3km 코스를 걷고, 현장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결핵 홍보 캠페인과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많은 시민이 모여 아름다운 의왕시의 산책길을 함께 걸으며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달 열리는 두발로데이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봄 햇살이 따사로이 내려앉은 3월, 팝콘처럼 하얗게 매달려있는 운용매의 고결한 꽃잎과 그윽한 향기가 시흥시청을 물들이고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수려한 운용매의 자태에 시청을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도 한결 즐겁다.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자원순환센터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수원시 관내의 13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20개 재활용 처리업체 등 33개 업체 관계자 50여 명 과 함께 ‘안전사고 ZERO!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11일 시흥시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2023년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홈개막전이 열렸다. 축구단은 홈 개막전 본 경기에 앞서 풍성한 장내·외 이벤트로 팬심몰이에 나섰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초정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이날 임병택시장도 참석해 출전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이 4대2로 K3리그 홈 개막전을 첫 승리로 기쁨을 장식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8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로 부임한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싱그러운 봄기운 가득한 3월 둘째 날, 경기도 시흥 장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입학식. 고사리 같은 손은 엄마 손을 꼭 쥔 채, 새 가방을 메고 새 신을 신고 등교한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긴장이 가득 묻어났다. 새 학년에 새 반, 새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어린이들은 모든 게 낯설지만 형형색색 풍선처럼 설레는 마음도 함께 부풀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나무 곳곳에 작은 생명들이 꿈틀대고 있다. 숱한 추운 날들을 견딘 소래산 놀자숲은 새 희망을 품고, 저마다의 움직임으로 바쁘다. 앙상한 가지의 잎눈에는 새순이 피어나고, 꽃눈은 꽃망울을 돋운 채 놀자숲은 수줍게 새봄을 기다린다. 소래산과 ABC행복학습센터를 잇는 ‘소래산 놀자숲'은 7607㎡ 규모로, '시민을 위한 힐링(건강)의 숲', '영·유아를 위한 상상(놀이)의 숲', '유치원과 연계한 체험(자연)의 숲'으로 조성돼 있다. 사계절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시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자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모야!”, “윷이야!”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신명나는 윷놀이 한판에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놀이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척사대회가 20일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돼 열띤 분위기가 고조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척사대회가 반가운 시민들은 윷을 던지며 액운을 쫓고 만복을 기원하는 데 한마음이 됐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雨水)를 사흘 앞둔 16일, 시흥시 시흥천의 바람개비가 봄을 재촉하며 팔랑이고 있다. 춥던 바람은 자연의 시간을 따라 온기를 품고, 만연한 봄기운에 땅 속 초목은 생동할 준비를 서두른다. 한껏 가벼워진 옷차림의 시민들은 바람개비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있다. 바람개비길은 지난 2020년 진행된 시흥천 복구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흥천 내 600m 구간에 바람개비 1200개를 심어,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시흥천과 곰솔누리숲, 옥구공원 구간을 늠내길(정왕둘레길, 13km)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